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남부경찰서, 부고장 피싱범죄 예방 남세종농협에 감사장

기사입력 : 2024년04월04일 16:21

최종수정 : 2024년04월04일 16:21

금남면 일대 피싱 문자에 적극 대응...공동체 협력치안 사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최근 각종 애·경사를 사칭한 피싱범죄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5일 세종시 금남면 일대 주민들에게 수신된 부고장을 사칭한 피싱범죄를 예방한 남세종농협에 감사장이 수여됐다.

4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남세종농협과 금남면 이장단은 이번 피싱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왼쪽 7번째) 신상철 조합장과 김홍태 경찰서장 모습.[사진=세종남부서] 2024.04.04 goongeen@newspim.com

사건 당일 피싱 메세지를 수신한 금남면 거주 주민 4명은 관할 금남파출소를 방문해 "수신한 부고 문자가 이상하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피싱 문자가 광범위하게 전송되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조치를 시작했다.

금남파출소장 김종길 경감은 남세종농협에 의뢰해 2750명의 조합원들에게 피싱예방 홍보문자를 발송해 피싱메시지를 삭제하고 시티즌 코난 어플을 설치토록 안내하는 등 피해를 예방했다.

소식을 접한 유길선 금남면 이장단 협의회장은 각 마을 이장들에게 문자를 전송해 주민들이 피싱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게 주의를 촉구하는 마을 방송을 실시토록 조치했다.

이러한 남세종농협과 이장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까지 피싱범죄로 인한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남부경찰서는 4일 적극적이고 발빠른 대처로 부고 문자를 사칭한 피싱 피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피해를 예방한 남세종농협 신상철 조합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홍태 남부경찰서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전화금융사기 피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같이 대처하는 협력치안을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범죄로부터 지켜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