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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인터넷은행 4곳 각축전, 관건은 '중저신용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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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뱅크·KCD뱅크·유뱅크·더존뱅크 출사표
소상공인 및 중소사업자 등 맞춤 노하우 경쟁
당국, 중저신용자 대출확장 가능성에 초점
대출 사각지대 해소할 대안정보 활용여부 관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제4인터넷은행 출범을 향한 각축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두 번째 도전에 나선 소소뱅크를 필두로 최근 출사표를 던진 더존뱅크까지 총 4곳의 사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규 인가를 노린다.

금융당국이 중저신용자 대출확장 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신용정보가 부족한 중저신용자들의 상환능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방안, 즉 독자적인 '신용평가모델'이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 번째 인터넷은행 설립에 공식적으로 도전장을 던진 사업자는 ▲소소뱅크 ▲한국신용데이터(KCD) 뱅크 ▲유뱅크 ▲더존뱅크 등 총 4곳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사진은 서울 시중 은행의 대출 창구 모습. 2022.03.25 pangbin@newspim.com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차별화 전략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도전에 나선 소소뱅크는 소상공인 관련 35개 단체와 11개 정보통신기술(ICT)이 연합해 소상공인 특화를 앞세우고 있으며 KCD뱅크 역시 소상공연 경영관리 서비스인 '캐시노크' 운영 노하우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유뱅크는 2015년부터 중금리 대출을 공급해온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업체인 렌딧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의료기업 루닛과 세금신고 및 환급플랫폼 삼쩜삼(자비스앤빌런즈), 해외특화카드기업 트레블월렛, 그리고 현대해상까지 뭉쳐 사업자간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더존뱅크는 기업용 솔루션 전문기업인 더존비즈온이 확보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맞춤형 대출 시장의 혁신을 자신하고 있다. 무엇보다 더존비즈온과 조인트벤처(더존테크윈)을 설립하며 지분투자까지 한 신한은행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어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제4인터넷은행 각축전이 치열해지면서 금융당국도 새로운 인가 가이드라인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 가이드라인이 지난 2105년 마련돼 시장상황을 제대로 반영하기 어려운만큼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통상 인터넷은행 인가 기준으로는 안정성과 포용성, 혁신성 등이 꼽힌다.

이중 사실상 자본금으로 판가름될 안정성은 관련법에서는 250억원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최소 5000억원 이상은 필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선 인터넷은행들이 3000억원 가량을 마련했다는 점을 고려한 전망치로 4개 사업자 모두 충분한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용성은 중저신용 대출이 인터넷은행의 설립 목표라는 점에서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 특화를 앞세운 4개 사업자간의 큰 격차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건은 혁신성이다. 특히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저신용 대출 확대가 미흡하다는 평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집중적인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인터넷은행 중 가장 좋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2022년 업계 최초로 3700만건 가량의 가명결합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독자 개발해 중저신용대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독자적인 데이터 활용전략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당국이 가장 강조하고 있고 끊임없이 관리하고 요구하는 것이 바로 중저신용자 대출확장"이라며 "앞서 사업자를 정할 때도 이 기준이 핵심이었다. 네 번째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본다. 각 컨소시업이 가진 특징(데이터)을 얼마나 중저신용대출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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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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