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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테슬라 반등 속 S&P500·나스닥 선물 상승...비자·텍사스인스트루먼트·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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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혼조세다.

간밤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를 필두로 최근 급락한 성장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 선물은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우 지수 선물은 약보합 흐름이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31.00포인트(0.08%) 내린 3만8695.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6.00포인트(0.12%) 상승한 5112.5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98.00포인트(0.56%) 상승한 1만7704.75을 각각 가리켰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날 개장 전 테슬라(종목명:TSLA)의 주가는 13%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판매 부진 속 1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으나 시장이 기대했던 중저가 신차 발매 계획과 로보택시 사업 전략을 밝힌 데 힘입어 주가는 상승 중이다. 루시드(LCID), 니콜라(NKLA), 니오(NI) 등 여타 전기차 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세다.

소셜미디어(SNS) 기업 ▲메타플랫폼스(META)와 ▲스냅(SNAP)도 주가가 각각 2% 내외 오르고 있다. 틱톡 강제 매각 법안의 수정안이 미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가결되면서 반사 효과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라는 이름의 해당 법안은 틱톡 모회사인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270일 안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주 중동 불안과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속 급락했던 미 증시는 이번 주 들어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다소 회복되는 모습이다.

하그리브스 랜즈다운의 수석 주식 애널리스트인 소피 룬드-예이츠는"이번 주 많은 기업 실적이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거시 이벤트에서 잠시 눈을 돌리게 됐고, 이는 추가적인 시장 활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미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의 조정 분기 순이익은 지난 1분기 전년 동기에 비해 6% 올랐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테슬라의 실적 발표에 이어 이날 장 마감 후 메타, 25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인텔 등의 실적 발표가 줄지어 예정돼 있다. 중동 불안,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후퇴, 강달러 등에 미 증시는 지난 3주 가까이 하락세를 이어왔다.

조정에 빠진 시장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UBS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7 종목들 중 테슬라를 제외한 나머지 6개 기업의 이익 증가율은 총 42.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에는 기술주 실적 발표 외에도 연준의 통화 정책 결정에 영향을 줄 만한 중요한 경제 제표도 연이어 나온다.

테슬라 매장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날은 미국의 3월 내구재 수주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오는 25일에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 26일에는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끈끈한 모습을 보인 만큼 시장에서는 3월 PCE 물가지수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컨센서스는 헤드라인과 근원 PCE 모두 전월 대비 0.3%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과 동일한 상승률이다. 전년 대비로는 헤드라인은 2.6%로 2월 2.8%보다 둔화했을 것이란 전망이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강력한 소비 성장에 힘입은 양호한 실적을 공개한 미국 신용카드 회사 ▲비자(V)의 주가가 개장 전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비자 매출의 40% 이상이 발생하는 미국에서 신용카드 지출은 1년 전보다 6.2% 늘었고, 전 세계 결제금액은 8% 증가했다. 총처리 금액도 11% 늘었다.

비자는 이번 3분기 매출 성장세는 한 자릿수 초반대를 예상했고, 올 한 해 가이던스는 이전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미국 아날로그 반도체 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TXN)도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2분기 시장 전망을 웃도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낙관한 데 힘입어 개장 전 주가가 7%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암(ARM)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 등 여타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세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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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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