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위원장인 김윤상 제2차관이 3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를 찾아 다양한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하기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17기 행복공감봉사단의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일상생활의 제약을 딛고 학업을 이어가는 아이들을 격려하고, 시각장애아동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이해와 관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복권홍보대사 겸 봉사단장 정해인 배우, 봉사단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해 공연관람, 산책, 체험학습 등을 통해 참여아동과 공감을 나눴다. 김윤상 차관은 시각장애아동과 함께 ‘피노키오야 노올자’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다가올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산책, 촉감놀이 등의 체험학습을 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복공감봉사단은 복권의 나눔가치를 알리는 자원봉사단으로, ‘행복공감’을 모토로 현재까지 총 67회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04.30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