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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대 시위대 건물 점거..친팔 시위대 해산 둘러싼 충돌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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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대 정학 조치에 반발 건물 점거 나서
포틀랜드 노스캐롤라이나 텍사스 등에서도 점거·충돌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의 가자지구 전쟁 반대 시위 학생들이 학교측의 정학 처분에 반발하면서 학교 건물 기습 점거 농성을 벌이는 등 대학가 시위를 둘러싼 갈등과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컬럼비아대의 농성자 정학 조치에 반발한 일부 학생들이 30일(현지시간) 새벽 교내 해밀턴 홀을 점거했다. 

학생들은 제지하는 경비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며 해밀턴 홀 건물에 진입한 뒤 현관 입구 내부에 의자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치며 가자지구 전쟁 중단 등의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이어갔다.

시위를 주도해온 학생조직은 대학당국이 이스라엘과 연계된 사업을 벌이는 기업에 대한 대학기금 투자 중단과 시위 관련자에 대한 사면 등 요구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건물을 점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 당국은 농성 건물은 물론 본교 캠퍼스 내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컬럼비아대 해밀턴 홀을 점거한 학생 시위대. [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컬럼비아 대학은 전날 오후까지 시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농성장을 떠나지 않으면 추가 조사가 이뤄질 때까지 정학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일부 학생들은 캠퍼스 농성장을 떠났지만 농성을 벌여온 텐트는 100여개 정도 남아있는 상태라고 뉴욕 타임스(NYT)는 전했다.

신문은 컬럼비아대 이외에도 전국의 대학가에서도 경찰관들이 농성 학생들에 대한 체포와 해산에 나서면서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포틀랜드 주립대의 경우 학생들이 도서관 건물 점검에 나섰고, 학교 당국은 캠퍼스르 폐쇄한 상태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경찰들이 채플힐 캠퍼스내에서 텐트 농성을 벌이던 학생들에 대한 체포를 시작했고, 일부 학생들은 이에 반발해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였다. 

전날 텍사스 대학에서도 경찰의 시위대 해산 과정에서 79명이 교내에서 체포됐다. 이들은 대부분 경범죄로 수감됐다고 텍사스 교도소 당국이 밝혔다. 

다만 예일대에서는 학교 당국이 농성자에 대한 퇴학 또는 정학 조치 방침을 밝힌 뒤 학생 시위대가 철수를 결정했고, 피츠버그 대학에서도 시위대가 자진 철수를 결정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NYT는 지난 18일 컬럼비아대에서 가자지구 전쟁 중단 등을 요구하며 농성하던 학생 100명이 처음으로 경찰에 체포된 이후 미 전역에서 800명 이상의 시위자들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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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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