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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난제 '할루시네이션', GPT-5 성능 기대…국내선 '비큐AI'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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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큐AI, 신규 서비스 'RDPLINE' 지난해 10월 출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프런티어 AI(고도화된 생성형 인공지능)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챗GPT의 최신 모델인 'GPT-4o(포오)'가 최근 공개 돼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충격을 준 가운데, 업계에서는 GPT-5가 얼마나 더 향상된 성능을 보여줄지를 기대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현장에서 "GPT-2는 매우 나빴고(Very Bad), GPT-3는 꽤 나빴으며(Pretty Bad), GPT-4는 나쁜 수준이었다(Bad)"며 "하지만 GPT-5는 괜찮을 것(Would be Okay)"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구글의 '제미나이 울트라(Gemini Ultra)' 등 경쟁 기업들의 신규 모델들이 최근 GPT-4와 유사하거나 일부 영역에선 뛰어넘는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오픈AI가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GPT-5에 어떠한 기술적·기능적 보강을 진행하고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의 최대 난제로 알려진 '환각(할루시네이션)' 문제를 얼마나 최소화했는지도 주요 쟁점 중 하나다.

오픈AI와 챗GPT 로고 [사진=뉴스핌DB]

할루시네이션은 AI가 거짓 또는 날조된 정보를 답변에 포함하는 현상이다. 예컨대 현재 대통령이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이전 임기의 대통령을 답하거나, 실존하지 않는 사건을 판례 인용문으로 답변한 '가짜 판례' 사건 등이 대표적 사례다.

할루시네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으나 현재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을 활용한 방안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RAG는 외부 지식 베이스에서 정보를 가져와 LLM(대형언어모델)에 적용시켜 답변을 한 층 정확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RAG와 관련해 국내에선 '비큐AI(전 비플라이소프트)'가 주목받고 있다. 비큐AI는 신규 서비스인 RDPLINE(Real-time Data PipeLine)을 지난해 10월 출시했으며, RDPLINE은 생성형 AI 학습에 필요한 원천·정제 언론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RDPLINE은 20여년간 비큐AI가 축적해 온 약 7억개 이상의 대규모 데이터를 벌크 형태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수요 기업은 매일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약 20만개의 데이터도 API 형태로 공급받을 수 있다. RDPLINE을 통해 '과거'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확보는 물론 '현재' 데이터도 즉각 확보가 가능한 것이다.

비큐AI의 가장 큰 특징은 다년간의 업무 노하우와 자체 AI 솔루션으로 '전처리' 과정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데이터 보유량 ▲처리 속도 ▲라벨링 품질 등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결과가 삼성전자, KT, SKT, LG 등과의 RDPLINE 공급 계약 체결이다.

RDPLINE의 또 다른 강점 중 하나는 '저작권 분쟁'에 대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큐AI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공식 저작권 유통대행사로 국내 언론사들의 뉴스 저작권을 합법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약 3000여곳의 언론사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RPDLINE 로고. [사진=비큐AI]

주요 빅테크들의 AI 학습용 무단 데이터 '크롤링(수집)' 의혹은 아직까지도 업계에서 '뜨거운 감자'로 여겨진다. 실제 해외에서 '게티이미지'는 '스테이빌리티AI'를 대상으로 1조 8천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소송을 제기했으며, '뉴욕타임즈(NYT)'와 오픈AI의 저작권 침해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다만 구글이 NYT에 3년간 1억달러를 지불하면서 기사 데이터를 구매하기로 했고, 최근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발행사인 '다우존스'의 모기업 '뉴스코퍼레이션'과 AI 콘텐츠 이용 및 제품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해 언론 데이터 저작권 개선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뉴스코퍼레이션에 지급하기로 한 금액만 한화로 연간 약 83억원(500~6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코퍼레이션은 다우존스, 하퍼콜린스, 더타임스, 유로 방송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세계 최대 미디어그룹이다.

오픈AI도 지난달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와 콘텐츠 이용과 AI 기능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저작권 분쟁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오픈 AI는 앞서 미국 'AP통신', 독일 '악셀 스프링거', 프랑스 '르몽드' 등과도 이와 비슷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비큐AI는 국내뿐 아니라 주요 국가의 합법적 글로벌 뉴스 데이터 확보와 동시에 글로벌 빅테크향 매출 증대 전략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국가별 주요 언론 매체와 'RDPLINE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국내와 해외 양방향적으로 고객사 확대 및 데이터풀(Pool) 확장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비큐AI는 최근 이를 위해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AI&IT 전문 미디어 매체와 업무협약(MOU) 및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비큐AI는 글로벌 AI 기업들에게 각 국의 뉴스 데이터에 합법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비큐AI가 "데이터 수요자에게 공인된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 공급자에게는 부가 수익 창출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상장사"라며 "생성형 AI 학습에 있어서 저작권법 문제는 피해 갈 수 없는 글로벌 흐름이며, 이에 따른 비큐AI의 구조적인 성장은 필연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관련 분야의 수혜기업으로 꼽았다.

한편, 지난 13일 비큐AI의 변경상장(상호변경)이 완료됐다. 비큐AI는 최근 사명변경을 비롯해 기업 이미지(CI), 기업 이니셔티브, 슬로건 등을 새롭게 정립했다. 비큐AI는 비플라이소프트의 뿌리를 이어받아 고객과 AI를 위해 존재하고 시너지를 널리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으며, 회사는 올해 생성형 AI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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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출생신고 안 한 부모 유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아이의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채 장기간 방치한 부모가 최근 법정에서 잇따라 유죄를 선고받았다. 출생통보제가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병원 밖 출산 등 여전히 상당수 아동이 장기 미등록 상태에 놓인 실정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김연수)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A씨는 지난 2009년 11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본인의 주거지에서 아이를 출산하고도 올해 2월까지 17년간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아이를 방임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수사기관 등에서 아이의 친부가 빚을 지고 있어 채무자들에게 주소가 발각되는 것을 우려해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 기간 아이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입학하지 못하고 방치됐다. 재판부는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뒤늦게나 마 피해 아동에 대한 출생신고를 마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도록 하는 등 교육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실형 대신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최근에도 유사한 판결이 이어졌다. 같은달 12일 대전지법 형사항소5-1부(부장판사 신혜영)는 A씨와 같은 혐의를 받는 B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B씨는 2018년 아이를 출산하고 2024년 10월까지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전주지법 형사7단독(판사 김준희)도 아이를 낳고 10살까지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C씨에게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징역 1년에 처했다. 지난 2024년 7월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아동의 출생정보를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는 출생통보제가 시행됐지만, 의료기관의 출생기록을 전제로 한다는 한계점이 있다. A씨와 같이 주거지나 119 구급대 등 의료기관 밖 출산은 의료기관 통보 의무가 없어 국가가 출생 사실을 파악하기 어렵다. 올해 초 국회에서 자택 출산이나 119 구급대 등에서도 출생 사실이 지자체에 통보되도록 하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익명을 요청한 한 변호사는 "출생통보제 시행으로 출생신고 누락 자체는 많이 줄었지만, 이미 출생이 누락된 채 방치된 아동을 발굴하기 위해선 수사기관뿐만 아니라 학교와 지자체 등 각종 기관에서 발굴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 법적으로 이 시스템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동 방임 행위에 대한 규정이 지나치게 추상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아동방임죄를 규정하는 아동복지법 제17조 6호는 '자신의 보호·감독을 받는 아동을 유기하거나 의식주를 포함한 기본적 보호·양육·치료 및 교육을 소홀히 하는 방임행위'다. 이때 기본적인 보호·양육·치료 및 교육이 어떤 것인지, '소홀히'는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인지 의미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은 '아동방임범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통해 "기본적 보호·양육·치료 및 교육에서 어느 정도가 '기본적'인지 구체적 방임행위와 장소 그리고 아동의 연령에 따라 정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형벌에 대해서도 행위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징역과 벌금 이외에 사안이 경미할 경우에는 과태료의 부과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 방임 위험을 판단하거나 아동의 방임상태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표준화된 매뉴얼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연구원은 "이러한 매뉴얼은 ▲국내의 사회문화적 특성 ▲빈곤가정의 일반적 특성은 물론 방임의 종류 ▲심각도 ▲아동의 연령 등도 반영돼 개발돼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속한 사회적 개입이 필요한 심각한 방임문제를 선별해내는 데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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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들 "아파트만 또 짓나" 반발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135만 가구 이상의 주택 공급을 목표로 신규 택지 발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공공택지 후보지 주민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과거처럼 토지 수용으로 큰 보상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데다, 주변 지역의 주택 공급이 늘면서 주택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어서다. 여기에 최근 수도권 공공택지가 과거처럼 논밭보다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비롯한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지정되면서 주거환경 악화와 교통 정체 심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공공·행정기관의 지방 이전 등으로 일자리 기반은 약해지는 상황에서 주택만 대규모로 공급될 경우 베드타운화가 심화하고, 지역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대곡지구 공공택지 지정에 주민 반발…서리풀2·염창공원 이은 반대 움직임 대곡역 역세권 일대가 공공택지로 지정되면서 주택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진은 고양시 대곡역 일대 모습 [사진=고양시]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발표한 경기 고양시 대장동 일원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 공공택지 후보지에 대한 공공택지 지구 지정이 발표되자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내곡동·대장동 일원 199만4293㎡(약 60.3만평) 부지를 공공택지로 공식 지정했다. 대곡지식융합지구는 2024년 11월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됐으며 약 1년 10개월 만인 지난 2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공공택지지구로 고시됐다. 국토부는 이 곳에 약 94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평형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날 함께 지정된 경기 의왕시 '의왕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엔 대곡지구보다 좁은 187만6173㎡(약 56.7만평) 부지에 1만4000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감안하면 중대형 주택 중심으로 조성될 가능성이 타진된다.  이같은 정부의 공공택지 지정에 고양시 주민들은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역에 따르면 고양시민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택지 반대 문자 보내기' 서명·항의 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 주민들은 인터넷에서 "고양시 일대는 지속적인 대규모 주택공급으로 공급과잉이 심화된 상태인데 일자리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했던 대곡지구까지 주거 중심으로 개발되면 고양 일대 경기 침체는 불을 보듯 뻔하다"고 강조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경의중앙선, 서울지하철3호선연장(일산선), 서해선 4개 도시철도노선과 교외선까지 5개 철도 노선 환승역인 대곡역 역세권 개발가능성은 이미 오래 전부터 타진됐다. 여기에 정부가 2024년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함으로써 개발은 시간문제로 남은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 주택시장 상황이 달라진 것이 주민들이 반대하는 원인이 됐다. 경기 고양시 아파트값은 서울 강남권과 한강벨트 아파트가 폭발적인 가격 상승을 보였던 지난 2025년 이후 시장상황과 달리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가격동향에 따르면 고양시 아파트값 하락은 공교롭게도 대곡지구가 공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2024년 11월 첫주부터 본격화됐다. 이 때부터 지난 9월까지 약 1년 10개월간 고양시 전체 아파트값은 2.86% 하락했으며 일산서구와 일산동구는 각각 4.54%, 6.11% 떨어졌다. 그나마 행신·화정지구가 있는 덕양구가 0.43% 올랐다.  ◆ 고양시 주택공급 과잉에 서울 근교서 '나홀로 하락'…일자리 동반돼야 이같은 고양시 아파트값 하락은 공급 과잉에 따른 것이란 게 고양시 주민들의 해석이다. 고양시는 2010년대 삼송·원흥·지축·향동지구에서 아파트가 대거 공급된 이후 2020년대에는 창릉신도시, 장항지구, 탄현지구 등에서 이미 주택공급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파주운정신도시를 비롯한 배후지역 개발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대곡까지 대규모 공공주택이 들어설 경우 고양시 전체는 공급과잉의 늪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는 시각이 지배적인 상태다.  일산신도시의 경우 분당, 평촌과 달리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힘을 받지 못하는 것도 바로 주변 새 아파트 공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특히 대곡지구에는 최근 2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일산 등 고양시에서 사라지게 될 일자리가 들어서는 곳으로 계획돼야 한다는 게 고양시 주민들의 반응이다. '대곡지식융합지구'라는 공식 택지명에서 알 수 있듯 대곡지구는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같은 업무시설과 주택이 함께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됐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용지 등을 줄이고 주택용지를 늘리는 방식으로 135만가구 공급 목표 달성에 나서기로 한 만큼 대곡지구에도 업무용지 대신 주택용지가 늘어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상태다.  고양시 능곡동 일원 중개업소 관계자는 "대곡지구는 5개 철도노선 환승역세권을 중심으로 사실상 업무 중심지로 재편돼야 한다는 게 고양시의 오랜 생각"이라며 "정부가 공급 목표를 맞추기 위해 이 지역 주택 공급량을 대폭 늘리면 지역 경기가 위축되며 집값도 하락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지자체의 대응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서울 용산공원 본체부지에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과 용산국제업무단지에도 비주거 용지를 줄이고 주택공급량을 늘리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는 야당 출신 시장이 있는 서울시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힌 상태다. 고양시는 여당 소속 지자체장이 있는 만큼 정부 계획에 반발하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 후보지도 기존 거주자들에게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토지 수용을 찬성하는 주민들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보상가격을 비롯한 모든 문제에 대해 주민들과 원만한 합의를 가져야 할 것이며 주변지역 주민들도 찬성할 수 있을 정도의 개발계획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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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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