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물류

속보

더보기

CJ대한통운,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 공모전 '미래기술 챌린지'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5월20일 08:56

최종수정 : 2024년05월20일 15:57

본선진출자 전원 서류전형 및 1차면접 면제 특전 제공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CJ대한통운이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 공모전을 통해 우수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은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챌린지 2024'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기술챌린지는 지난 2021년부터 개최돼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입상자 중 22명이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로 입사하며 물류기술 분야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 2024 포스터. [사진=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는 물류기술 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공분야에 상관없이 물류기술에 관심있는 학사석〮사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는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채용 연계형인 만큼 2년 이내 입사 가능자만 지원 가능하다.

대회는 개인 혹은 3인 이하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 중 하나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과제는 물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내용으로 ▲다양한 크기의 박스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적재할 수 있는 '팔레타이징 최적화 알고리즘' ▲운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차종 배송 차량 라우팅' ▲스마트 워치를 활용한 '물류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등 3가지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3개의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6주간 과제 수행 후 예선 심사를 거치며 이를 통과한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현장대회와 온라인 PT심사 등을 거쳐 8월말 최종 입상자를 선발한다.

입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입상자에게만 주어지던 채용우대 특전을 확대해 본선 진출자 전원 CJ대한통운에 입사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 및 적성검사 면제 혜택을 받는다.

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는 채용우대 혜택뿐 아니라 실무와 밀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차례 공모전을 진행하는 동안 매년 지원자가 늘어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지금까지 총 576개팀에서 1259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71팀 602명이 지원했다.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전공분야 상관없이 물류기술에 대한 역량을 검증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미래기술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며 "CJ대한통운과 함께 물류혁신을 만들어 나갈 인재들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