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4567명 접수, 경쟁률 3.7:1

기사입력 : 2024년05월22일 16:10

최종수정 : 2024년05월22일 16:10

전년대비 309명 증가, 20대 후반 58% '최다'
6월 29~30일 시험, 합격자 발표 9월 6일 예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감독원은 20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 전년대비 309명(7.3%) 증가한 총 4567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응시대상자(전년 및 금년도 제1차 시험 합격자, 제1차 시험 면제자) 5157명 중에서 88.6%가 접수 신청한 것이다. 최소선발예정인원(1250명)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3.7:1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3.9:1 대비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사진=금감원]

접수자 중 남성은 2833명(62%), 여성은 1734명(38%)으로 집계됐으며 평균 연령은 27.3세로 나타났다. 20대 후반이 58%로 가장 높은 비중이며 20대 전반(25.5%), 30대 전반(13.3%) 순이다. 52.8%가 대학교 재학중이며 71.4%가 상경계열 전공이다.

제2차 시험 장소 및 시간은 오는 6월 5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고 예정이다. 시험은 같은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합격자는 9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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