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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중국에 또 밀렸다…5월 글로벌 선박 점유율 10%대로

기사입력 : 2024년06월05일 13:49

최종수정 : 2024년06월05일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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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1위로 85% 점유율 유지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올해 5월 한국 조선업계의 글로벌 수주 점유율이 10%까지 떨어지며 중국에 크게 뒤쳐졌다. 

HD현대중공업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 [사진=HD한국조선해양]

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5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180만CGT(62척)이다. 전월 602만CGT 대비 70%가 감소했고 전년 동기 369만CGT와 비교해서는 51%가 줄었다. 

중국이 154만CGT(54척)를 수주해 8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7만CGT, 척수로는 2척을 수주하는 데 그쳐 수주점유율이 10%까지 떨어졌다. 

5월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225만CGT 증가한 1억3312만CGT다. 이중 한국은 3907만CGT(29%), 중국은 6784만CGT(51%)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한국은 2만CGT 줄었고 중국은 231만CGT 늘었다.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5월 186.42로, 지난 1월(181.16) 2월(181.39) 3월(183.17) 4월(183.92)에 이어 계속 상승세다. 지난해 5월 170.10보다 10%, 2020년 5월 127.32보다 46% 각각 올랐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LNG운반선 2억64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30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선(22~24k TEU) 2억6750만 달러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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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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