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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만에 해체 보수…조선 최대 규모 객사 나주 금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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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국가유산청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과 업무협약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조선시대 객사(客舍) 건물 중 가장 큰 규모인 '나주 금성관'(錦城館)이 1885년 중수 이후 140년 만에 해체보수에 들어간다.

전남도 나주시는 최근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인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이사장 김창준)과 금성관 해체보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성관은 천 년 역사를 간직한 목사고을 나주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나주목사내아, 나주향교, 서성문 등 나주읍성 타 문화유산과 곰탕 거리 중앙에 위치해있어 나주 관광 1번지로 통한다.

나주 금성관전경. [사진=나주시] 2024.06.10 ej7648@newspim.com

객사는 조선시대 왕을 상징하는 궐패를 봉안한 지방 궁궐이자 관아를 방문한 관리, 사신의 숙박 시설 기능을 했다.

조선 성종18~20년(1487. 4. 12. ~ 1489. 7. 20.)에 나주목사(牧使) 이유인(李有仁)이 건립했다.

이후 1775년과 1885년에 각각 중수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군 청사로 기능해오다 1976년 보수 작업을 거쳐 현재의 모습에 이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017년 금성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건축물 노후화 등에 따른 구조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국가유산청과 보수범위,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왔다.

지난해 4월께부터 금성관 건물 변형이 급격히 진행됨에 따라 활주, 가새 설치 등 긴급 보강공사가 이뤄졌으며 현재까지 모니터링이 진행 중이다.

국가유산청은 부후 및 파손 등으로 구조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 기둥 등 목 부재 보수를 위해 건물을 공포(栱包) 이상 해체 보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까지 나주 금성관 해체보수 설계를 완료했다.

나주시는 재단과 협약을 통해 금성관의 체계적인 해체보수 작업을 위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금성관 해체보수사업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140년 만에 해체보수가 이뤄지는 금성관의 새로운 여정을 시민·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설치해 작업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조선시대 전라도 행정의 중심지였던 나주목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국가유산인 금성관의 성공적인 해체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140년만에 새단장에 들어가는 금성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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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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