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군수, 주요사업장 찾아 현장점검·근로자 격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여름 집중호우기를 앞두고 경북 울진군이 주요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는 등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제로화에 만전을 기한다.
12일 울진군에 따르면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날 '2024 군민 섬김데이'일환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지역 내 주요 사업장 5곳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11일 '2024 군민 섬김데이'일환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지역 내 주요 사업장 5곳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울진군]2024.06.12 nulcheon@newspim.com |
손 군수는 이날 근남 산포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임시가동을 통한 시설점검을 한 데 이어 산불피해 복구사업 일환으로 지난 해 준공된 읍남리 사방댐을 둘러보며 인근 주민들의 안전 등을 살폈다.
또 호월리 산불피해지 춘기복구조림 지역을 방문해 조림 예정지를 확인하고 식수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와함께 화방천 정비사업 교량건설 현장 시설을 둘러보고 북면 나곡5리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현장을 찾아 군민들의 기본권과 직결되는 상수도 공사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손 군수는 현장 점검에 이어 북면사무소를 찾아 현업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소통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등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19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2차 지역 내 사업장 점검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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