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김정은, 임박한 푸틴 맞이 집중...미사일·풍선 도발 멈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름 넘게 공개 활동 중단
군사기술·식량 등 챙기기
"김여정도 의전 채비 올인"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임박하면서 평양은 손님맞이에 '정중동'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까지 푸틴의 방문과 관련한 북한 관영 매체들의 공식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북러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작업이 속속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대북 소식통의 전언과 한미의 대북 감시위성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3년 9월 13일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4년 만에 북러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 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일 새로 단장한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개교행사에 참석해 연설한 이후 보름 넘게 공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올 들어 핵과 미사일 도발과 뉴타운 준공행사, 부대 방문 등으로 분주했던 그가 이처럼 장기간에 걸쳐 공개석상에 모습을 감춘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푸틴과의 정상회담 준비에 모든 걸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회담에서 북한은 러시아에 대한 무기 제공을 넘어서 ▲대북압박에 맞설 북러 간 새로운 안보조약 ▲정찰위성・잠수함 등 기술의 제공 확대 ▲러시아 관광객의 북한 방문 ▲식량・생필품 대북지원 등을 챙기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오물풍선 대남도발을 주도했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지난 9일 살포와 담화 발표를 끝으로 추가 행동을 자제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북전단 살포와 확성기 방송을 비난하면서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우리 민간단체의 전단 풍선 부양에도 대응을 않고 있는 것이다.

[아무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왼쪽)이 2023년 9월 13일 오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에 없음)과 함께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한 모습. 2023.09.13 wonjc6@newspim.com

통일부 당국자는 "김여정이 오빠의 정상회담 의전을 챙기게 될 것이란 점에서 준비에 올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김여정은 지난해 9월 보스토치니 우주센터에서 열린 김정은과 푸틴의 정상회담 때 지근거리에서 오빠의 의전을 챙기는 모습이 드러난 바 있다.

대북 감시위성에서는 평양 김일성광장에 새로운 구조물이 설치되는 등의 푸틴 환영행사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정보 관계자는 귀띔했다.

해외 언론도 이달 초 미국 민간 위성서비스 '플래닛 랩스'의 영상 자료 등을 토대로 "김일성 광장 연단 바로 옆에 기존에는 없던 대형 물체가 발견됐다"며 이를 푸틴 맞이와 연관시켜 보도하고 있다.

김정은이 군사 퍼레이드 등을 통해 푸틴에게 북한의 새로운 무기체계를 보여주는 일종의 '마케팅'을 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대북 정부부처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온다.

[평양=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9월 18일 오전 평양 시내를 함께 퍼레이드 하며 환영하는 평양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순안공항 계류장에 있던 항공기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등 과거 남북 정상회담이나 해외 고위급 인사의 방북 때 나타났던 것과 유사한 동향도 감지된다.

주민을 대거 동원한 영접행사 예행연습이나 평양 거리에서의 주민 환영 준비 동향도 드러나는 것으로 대북 정보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