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절박함 시작될 때 역할하겠다"
국힘 전당대회, 한동훈·원희룡·나경원·윤상현 4파전 구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차기 전당대회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승민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3.10.29 pangbin@newspim.com |
그는 불출마 배경에 대해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결론 내렸다"며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절박함이 시작될 때 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제까지 당권 도전 의사를 공식화한 인사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등 3명이다. 나경원 의원은 조만간 당권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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