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정부 '상생연대 형성지원사업'에 현대·기아차, SK에너지 등 4개 기업 참여

기사입력 : 2024년06월25일 13:25

최종수정 : 2024년06월25일 14:23

사업주 출연분의 최대 100%·근로자 출연분 200% 지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근로자 복지개선을 위한 '상생연대 형성지원 사업'에 현대·기아차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상생연대 형성지원 사업에 현대자동차·기아, SK에너지, 동원에프앤비, 대상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자료=고용노동부] 2024.06.25 jsh@newspim.com

상생연대 형성지원 사업은 대기업(원청) 노·사가 협력사 근로복지 증진을 위해 재원을 마련하면, 정부가 사업주 출연분의 최대 100%, 근로자 출연분의 최대 20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 지원금은 총 49억원 규모다.

출연금과 정부지원금을 더해 형성된 총 116억원의 재원으로 화장실, 공동샤워장 등 복지시설 설치나, 명절 선물 지급 등을 지원한다. 특히 SK에너지의 경우, 근로자들이 동종업계 협력사 근로자들의 복지개선을 위해 재원을 모아 노·노 간 상생과 연대를 실천했다. 

권창준 고용부 노동개혁정책관은 "상생연대 형성지원 사업을 통해, 협력사 근로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로하게 되는 등 원하청 간 복지 격차가 완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원하청 상생협력을 위한 기업들의 상생 의지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고용노동부] 2024.06.25 jsh@newspim.com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