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공제조합 첫 상품 출시
시간제보험 통한 보험료 절감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의 첫 유상운송보험 상품 출시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조합은 배달 라이더의 보험접근성을 강화를 주 목표로 출범했다. 우아한청년들은 공제조합 출범단계부터 약 47억 원을 출자했고, 시스템 연동개발에도 참여해 출시 초기부터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을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이는 배달 시간에 맞춰 보험료를 납부하는 형태로, 기존 대비 최소 16% 저렴한 수준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를 통해 유상운송보험 미가입으로 인한 라이더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고 발생 시 경제적 보호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후속 상품의 출시를 기대하며, 조합원사로서 라이더의 보험료 인하 등 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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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이 지난 25일 출시한 첫 유상운송보험 상품 '시간제보험' 출시에 동참한다. 사진은 우아한청년들 로고.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