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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尹대통령, 저에게 투표하시길…국민의힘 변화에 도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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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법 발의, 진실 규명하기에 적합"
"정치 절대 기준은 민심"…수평적 당정관계 강조
"고물가 문제 성과 보여야…의료 문제도 걱정"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대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 같냐는 질문에 "저에게 투표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27일 공개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4·10 총선 패배 책임은 누구에게 있냐고 묻자 "100% 나에게 있다. 평가는 여러 가지를 할 수 있겠지만, 나는 이 총선을 끝까지 지휘했고, 그 책임은 오롯이 나한테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대표 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고 있다. 2024.06.25 leehs@newspim.com

한 후보는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지금이 너무 큰 위기라고 생각한다. 변화해야 하는 데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라며 "지금 이 순간 국민과 국민의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고민하지 않고 택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채상병 특검법 수정 발의를 제안한 것에 대해선 "민심은 국민의힘에 '여러 번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의혹을 풀지 못하고 실기하지 않았느냐'고 한다. 특검을 하면 안 된다는 논리도 정치적·법리적으로 일리 있지만 '진실을 방해하는 사람'이라는 오명을 쓸 수밖에 없다"라며 "민주당이 바라는 특검은 무소불위의 특검이고 그대로 통과시키면 대단히 혼란이 올 거다. 진실을 규명하기에 적합한 특검은 내가 제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당의 김건희 여사 특검 주장에 대해선 "도이치모터스 관련 사안은 항소심 (선고가) 임박한 상황을 감안한다면, 특검을 하면 사법 체계에 혼란이 있을 수 있다"라며 "(명품) 가방 사안의 경우 사실관계가 대부분 드러나 있고 법리적 판단만 남은 것인데 특검을 해서 나올 수 있는 이익이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검찰이 '법 앞의 평등'을 유념하면서 적극적으로 수사해 빠르게 결론 내야 한다"고 했다.

한 후보는 당정 관계에 대해 "우리 정치의 절대 기준은 민심이다. 민심에 맞는 길로 가는 게 우리 정부를 지키고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한 몸'이나 '동행'이라는 게 이견이 있음에도 무조건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것이라면 국민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당대표로 당선될 경우 이재명·조국 대표와의 관계 설정에 대해선 "전쟁 같은 총선은 끝났고, 이젠 정치를 할 때다. 범죄자에 대한 처단이 필요하다는 국민의 상식이 흔들린 건 아니지만, 정치의 상대방이 될 것이니 대화와 설득을 하고 필요할 때는 설득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생 현안에 대해선 "고물가 문제에 대해서 빨리 국민께 답을 드려야 한다. 그 성과를 빨리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의료 문제에 관해서도 걱정 끼쳐 드리지 않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 후보는 차기 대선 도전 여부를 묻자 "3년 뒤 일을 미리 판단하나. 지금은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중에 어떤 공직을 맡을 수 있을지는 국민이 평가하실 거다. 그런 거 미리 생각하면 인생 복잡해지지 않나"라고 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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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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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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