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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홍남표 창원시장 "시민 삶에 스며드는 변화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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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5대 전략별 역점 과제 가시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민선8기 출범 반환점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8기 전반기는 미래 50년을 위한 밑그림 완성, 현안사업의 조속한 정상화, 재정·업무·조직 혁신을 통한 재도약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면서 "후반기는 5대 전략별 역점 과제를 가시화하고 시민 삶에 스며드는 변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시정운영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4.07.01

시는 5대 전략별 역점 과제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먼저 혁신성장을 위한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선정된 방위·원자력 융합 신규국가산단은 연내 예타신청을 완료하는 가하면 창원국가산단은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전국 최초로 선정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도 예타 등 행정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노후된 봉암·중리공단은 고도화 방안을 연내 확정해 마산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예정이다.

배려와 포용이 일상화된 모두가 행복한 창원시 구현을 위해 생애주기 전단계를 아우르는 복지정책도 한층 강화한다. 지난 1997년 준공된 늘푸른전당은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복합놀이·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28~40세 미혼 여성은 난자 냉동 시술비를 경남 최초로 지원한다.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지원은 월 8회에서 전면 무료로 확대한다.

100만 도시 위상에 걸맞은 품격 향상에도 힘을 쏟는다. 지난해 선정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사업은 14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류테마 관광정원, 진해 벚꽃로드 등 본격적인 관광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불법 위탁, 무단증설 등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 있던 대산 파크골프장은 운영 체계 개편을 마쳐 7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성산아트홀은 개관 23년 만에 200억원을 투입한 대규모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마산·진해 해안선 연결 강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은 연내 수립을 완료하는 한편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올해 안에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신청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공간 혁신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된 미래형 도시를 조성한다. 50년전 산업화 시대에 맞춘 지구단위계획은 주거·중심상업지역에 이어 준공업지역도 전면 개편한다.

도심 중앙에 자리 잡은 개발제한구역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과 S-BRT 개통에 이어 도시철도(트램) 도입을 통해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해 나간다.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환승할 수 있는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도 2028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창원을 구현해 나간다. 창원시민의 30년 숙원인 의대 신설을 반드시 실현하고, 진해 중부고 등 지역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신설도 적극 추진한다.

시민 밀착형 사업도 집중 발굴·추진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195개의 사업을 우선 발굴해 1차 추경에 46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의창·성산구 창원대로변 완충녹지를 연결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장미공원을 업그레이드해 명품화하는 한편 마산국화 축제장 상설화, 북성로 교통정체 완화 대책 마련, 여좌천 복원 방안 기획, 진해 시외·고속버스 복합 환승 터미널 신설 등 체감도 높은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삼정자 공원 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내수면생태공원 내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권역별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한다.

홍남표 시장은 "남은 후반기의 핵심은 혁신성장 기반 안착과 시민 삶의 안전망 강화"라며 "민선8기 전반기에 착수한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혁신성장의 기반을 단단히 뿌리내리고,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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