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개편 폭은 작았지만 메시지는 확실했다…KT, 'AI+ICT' 전환 박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코어기술 담당에 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안전보건총괄·브랜드 전략실 신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7월 비정기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당초 무게가 실렸던 미디어와 인공지능(AI) 부문의 사업적 개편은 없었지만 AI 부문 외부 인재를 영입하며 AICT(AI+ICT) 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번 조직 개편의 골자는 사내 안전보건 관리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조직의 신설, 그리고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한 AI 부문을 강화다.

KT 광화문 East 사옥 전경 [사진=KT]

KT는 1일 사내 독립조직으로 안전보건총괄(CSHO)을 신설했다. 기존 안전보건 담당은 경영지원부문 산하였다. 안전보건총괄 담당은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이 겸직하기로 했다. KT는 조직 신설을 통해 그룹 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T는 그동안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을 위해 그룹 내 안전보건 의식 수준을 강화해왔다. 지난 2021년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먼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고 지난해에 전 사업 영역에서 ISO 45001 인증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산업 안전관리 플랫폼 '올인 세이프티'를 구축했으며 6월에는 이를 그룹사에 적용하기로 했다. KT는 안전보건총괄 조직을 신설하며 안전보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전략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 재편했다. 그룹 차원의 브랜드 이미지(BI)와 기업 이미지(CI) 체계를 정립하고 그룹사 간 시너지 강화를 위해 브랜드 전략실을 신설한 것이다. 기존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조직의 기능을 확대한 것으로 윤태식 상무가 실장으로 브랜드전략실을 이끌게 됐다.

인공지능 부문에서는 외부인재를 영입했다. KT는 기술혁신부문 AI2X랩 AI코어기술담당에 엔씨소프트에서 AI테크센터장을 지낸 신동훈 상무를 영입했다.

신 상무는 연세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하고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엔씨소프트에서는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을 담당했다. KT는 초거대 AI '믿음'을 활용해 경량부터 거대언어모델 다양한 형태의 LLM을 바탕으로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KT는 AICT(AI+ICT) 회사로의 전환을 천명한 이후 공격적으로 AI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김영섭 KT 대표이사는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AI 및 디지털 분야 전문 인력을 1000명 수준으로 영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신 상무의 영입도 AI 인재 확보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KT는 지난 조직 개편에서 기존 IT 부문과 융합기술원(R&D)을 통합한 기술혁신 부문을 새로 만들고 AI분야 핵심 기술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AI2X랩과 AI 테크랩을 신설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AI 테크랩장으로 SK텔레콤, 현대카드 출신의 윤경아 상무를 영입했다. 연이은 조직개편에서 AI 인재를 영입한 셈이다.

당초 이번 조직 개편에서 KT는 AI 부문에 조정 조치를 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디어와 AI 부문을 전면에 앞세워 조직 개편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 김 대표가 취임하고 3개월 뒤 단행 한 조직개편 및 인사에선 내부 컴플라이언스 부서 강화에 방점이 찍혔기 때문에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AI 부문 사업 조정이 전망됐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 조직 개편 및 인사는 2개 조직 신설과 AI 부문 인재 영입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KT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업환경과 기술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조직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회사 전략 방향에 맞춰 일부 조직을 개선하고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AICT 컴퍼니' 전략에 기반한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도 발간했다.

KT는 보고서에서 올해 ESG 중점 어젠다를 '환경보전'과 '포용 사회'로 정의하고 ESG 경영 핵심 이슈로 ▲AI 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 ▲고객 중심 서비스 및 만족도 관리 ▲윤리 및 정도 경영 확립 등을 선정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