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최초, 최고, 최다기록...아이돌그룹 '세븐틴'의 9년 조명

기사입력 : 2024년07월02일 16:00

최종수정 : 2024년07월02일 16:00

5일 MBC 특집다큐 '매직아워, 더 세븐틴' 방송
7만2천여 명 채우는 스타디움 공연 그룹으로 성장
도시 전체가 들썩이는 '세븐틴 더 시티' 프로젝트 눈길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아이돌그룹 세븐틴의 모든 것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MBC가 5일 방송하는 특집 다큐 '매직아워, 더 세븐틴'(오후 8시 40분)은 그들의 팬들과 함께 즐기는 공연 문화를 통해 케이팝 산업을 조명해 보는 내용의 특집 프로그램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매직아워, 더 세븐틴'에서는 800명의 관객 앞에서 노래하던 그룹이 7만2천 여명의 관객을 모으는 그룹으로 성장한 세븐틴의 9년을 집중 조명한다. [사진 = MBC 제공] 2024.07.02 oks34@newspim.com

지난 2015년 데뷔와 동시에 슈퍼루키로 급부상한 아이돌 그룹 '세븐틴'은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9년간 13명의 멤버가 1개의 팀으로, 또는 3개의 고유 유닛으로 활용하며 '세븐틴'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구축해 왔다. 지난해 앨범 판매량 전 세계 1위, 6개월 간 티켓 매출 934억 원으로 K팝 그룹 1위 그리고 데뷔 8년 만의 MAMA 어워즈 대상 수상까지…. 이제 '세븐틴'은 최초, 최고, 최다의 기록을 경신하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저희는 돔투어까지만 꿈을 꿨었어요. 돔 투어하면 끝일 줄 알았는데, 스타디움 투어를 하게 될 줄은 몰랐죠" - '세븐틴' 호시 인터뷰 중에서.
일본 최대 규모의 공연장, 일명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일본 닛산 스타디움. 2024년 9주년을 맞이한 '세븐틴'은 그 무대에 당당히 올랐다. 데뷔 초기 약 8백 명의 팬들과 함께 했던 첫 단독 공연에서부터 이제는 7만 2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스타디움을 가득 채울 수 있는 가수가 된 것이다. 꿈의 무대에 입성한 '세븐틴'은 어떤 생각이었을까? 또, 공연 전 백스테이지는 어떤 모습일까?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이번 다큐 프로그램에서는 세븐틴이 요코하마시와 협력한 '세븐틴 더 시티' 현장을 직업 찾아간다. [사진 = MBC 제공] 2024.07.02 oks34@newspim.com

'세븐틴'의 공연은 무언가 남다르다. 공연을 개최하는 도시가 '세븐틴'으로 도배된다는 '세븐틴 더 시티' 프로젝트가 그 이유 중 하나다. 2022년부터 국내외를 넘나들며 규모를 점점 키워온 '세븐틴 더 시티' 프로젝트. 특히 올해 열린 '세븐틴 더 시티-요코하마'는 최초로 지자체와의 협업을 진행해 특별함을 더했다.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세븐틴 더 시티'에는 총 20여개의 기업 및 단체가 참여, 5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일본 내 역대 '세븐틴 더 시티' 단일 지역 중 가장 많은 프로그램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요코하마시 관계자는 "도시 전체가 세븐틴과 팬덤 캐럿을 맞이할 기운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도시 전체가 '세븐틴'의 도시가 되었다는 '세븐틴 더 시티-요코하마' 현장을 찾아가 본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