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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송창식'...시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생산자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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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다큐 인사이트', 송창식의 음악세계 담는다
박찬욱 감독,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예술가" 극찬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가는 떠돌이/ 멋진 피리 하나 불면서/ 언제나 웃는 멋쟁이' -'피리 부는 사나이' 노랫말 일부.
자신의 노래 속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웃는 얼굴과 기타 하나로 사람들을 사로잡은 가수 송창식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4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다큐 인사이트'의 '마스터 송창식'은 송창식의 음악 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송창식은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창밖에는 비 오고요', '피리 부는 사나이', '고래사냥','왜 불러','사랑이야','우리는', '담배가게 아가씨'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1 '다큐 인사이트'의 '마스터 송창식'편. [사진 = KBS 제공] 2024.07.03 oks34@newspim.com

"21살한테도 어떤 울림을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독보적인 것 같아요." -가수 서동현(빅나티)
78세의 송창식은 여전히 기타 연습과 발성 연습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하루도 빼놓으면 안 돼요. 다른 사람들이 보면 이 나이에 왜 이렇게 할까, 싶겠지만, 반복해서 연습하는 수밖에 없어요"라며 이유를 전한다.

어린 시절 지독히 가난했던 송창식. 레슨비가 없어 예고 성악과를 중퇴하고,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 잠잘 곳도 없던 그에게 기적처럼 찾아온 기회, 쎄시봉. 쎄시봉에서 대중가요를 처음 접한 송창식은 밤낮없이 악보를 따라 그리며 공부했다. 이에 조영남은 "청아한 음색. 거지 같은 옷으로 무대에 서도 창식이는 제일 박수를 많이 받았어요"라며 '가수 송창식'을 회상한다. 양희은 또한 "남다른 외로움 남다른 어려움 또는 잠잘 곳과 밥 먹을 것을 걱정하는 그 젊은 가슴이 본인이 그런 걸 알기 때문에 남의 아픔도 쉬 읽혔을 테고"라며 "그런 것이 많은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트윈폴리오' 시절의 윤형주(왼쪽)와 송창식. [사진 = KBS 제공]  2024.07.03 oks34@newspim.com

쎄시봉에서 사랑받던 트윈폴리오가 해체된 후, 송창식만의 진짜 음악이 시작되었다. 첫 자작곡 '창밖에는 비 오고요', 송창식이 손수 나무를 잘라 만들었던 첫 기타를 모티브로 쓴 '나의 기타 이야기' 등 그가 겪은 인생의 경험들은 송창식 음악의 자양분이 되었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악은 무엇인가, 한국 사람에게 가장 잘 맞는 음악이란 무엇인가 고민에 빠진 송창식. 그의 음악은 한 번 더 도약한다. 이에 영화감독 박찬욱은 "제 기억에는 '피리 부는 사나이'라는 노래가 나왔을 때 그때 좀 충격을 받았어요"라며 "그저 노래를 잘하는 사람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예술가였구나. 그때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라고 극찬한다. 재즈가수 말로도 "끊임없이 자기 일을 새로 정의하고 자기의 욕망에 충실하고 시야를 더 넓혀가려고 하는 것이 바로 거장의 풍모"라고 송창식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지금도 여전히 기타연습을 하는 가수 송창식. [사진 = KBS 제공]   2024.07.03 oks34@newspim.com

남과 다른 나만의 음악을 고집해 온 송창식. 송창식의 노래는 지금까지도 후배 가수들에게 리메이크되며 사랑받고 있다. 그는 "언제 어떻게 진짜 소리가 튀어나올지 모르니까. 나는 지금 문득 곡을 써서 또 발표할 것 같은 기분이에요. 내가 70~80살이 된 가사가 속에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막 하고 싶다니까?"라며 설렌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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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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