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서이초 1주기 앞두고 야권 교권 보호 '특별법' 입법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발의
교사 57% 지난 1년간 '교권 침해' 경험 호소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사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논란을 불러온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 1주기에 앞서 야권이 특별법 추진에 나선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교권 회복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서이초 특별법' 입법 추진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5일 열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해 9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모두' 교사 모임 주최로 열린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3.09.04 mironj19@newspim.com

교육현장의 복합적 위기가 드러났던 서이초 사건의 1주기에 앞서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입법추진이라는 취지다.

백 의원 대표 발의로 입법을 추진 중인 서이초 특별법에는 업무 폭탄을 해결하기 위한 교원 교육활동 법률 명시 및 지원방안 마련, 학생 분리 조치와 긴급상황 시 학생에 대한 물리적 제지의 법제화, 악성 학교 민원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 등이 담겼다.

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이른바 '교권보호 4법'이 지난해 9월 국회 문턱을 넘어 시행되고 있지만, 학교 현장에서의 피해는 여전하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 최근 조사에서 지난 1년간 학생에게 교권 침해를 당한 적이 있다는 교사가 57%로 절반을 넘어섰고,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교사가 84.2%로 조사됐다.

지난 교권 보호 방안 마련이 충분치 못했다는 것이 야당 측의 진단이다. 특히 교권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담겠다는 계획이다.

백 의원 등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 현장을 변화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