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도증시] 상승, 사상 최고치 경신...자동차株 ↑

기사입력 : 2024년07월09일 20:14

최종수정 : 2024년07월09일 20: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센섹스(SENSEX30)지수 80,351.64(+391.26, +0.49%)
니프티50(NIFTY50) 24,433.20(+112.65, +0.46%)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9일 인도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산출하는 센섹스지수는 0.49% 오른 80,351.64포인트,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지수는 0.46% 오른 24,433.2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도 증시 시가 총액은 직전 거래일의 449조 7000억 루피(약 5조 3875억 달러, 약 7451억 5300억원)에서 이날 451조 3000억 루피로 1조 6000억 루피 증가했다.

직전 거래일 약보합으로 마감한 뒤 대형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베팅이 이어지면서 양호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고 민트는 분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6월 초 이후 26거래일 동안 니프티지수는 15거래일, 센섹스지수는 14거래일 역대 최고 마감가를 기록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3연임에 성공하면서 정책 연속성이 보장됐고, 인도 중앙은행(RBI)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 증시 랠리를 이끈 것으로 로이터는 풀이했다.

정책 연속성과 낙관적인 경제 전망은 특히 2개월 간 팔자를 외쳤던 외국인 투자자을 다시금 인도 증시로 불러들였다. 로이터 자료에 따르면 6월 초 이후 외국인 투자자 매수 규모는 45억 2000만 달러(약 6조 2511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디아 퍼스트 생명보험의 푸남 탄돈 최고 투자 책임자는 "성장 및 수익 전망을 봤을 때 인도 시장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며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하락 공간이 제한적"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자동차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인도 자동차 시장 점유율 1위 마루티 스즈키와 대형 자동차 제조 업체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편입 비중이 큰 니프티50지수 상승폭을 키웠다.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州)가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록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상승 재료가 됐다. 인도에서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하는 마루티 스즈키는 6.52% 급등했고,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도 2.23% 올랐다.

소비재주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니프티 소비재 지수는 1%가량 상승하며 3거래일 랠리를 연출했다. 다부르(Dabur) 등 시장 선두 업체가 매출 증가를 보고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반면 니프티 정보통신(IT) 지수는 0.2% 하락했다. 9~1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의 증언을 앞둔 가운데, 미국 금리에 민감한 IT 종목에 대한 관망세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그래픽=구글 캡쳐] 9일 인도 증시 니프티50지수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