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의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유출됐다.
22일 오전 10시 43분쯤 진천군 덕산읍 소재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스타이렌 모노머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이날 11시 29분 하천 유입로를 차단하고 방제에 나서 10분 후 내부에 퍼진 스타이렌을 99% 회수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이렌 모노머는 무색 또는 노란색으로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고인화성 물질이다.
합성 고무, 플라스틱 등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소방당국 등 방제작업을 마치는데로 정확한 유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