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개그맨 장두석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대한민국방송코미디협회(회장 김학래)는 80년대~90년대 각종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고인이 이날 오전 8시 지병인 신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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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개그맨 장두석. [사진 =KBS 자료화면] 2024.07.22 oks34@newspim.com |
1980년 TBC 제2회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고인은 1980~90년대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 다양한 KBS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유머 1번지'의 인기 코너인 '부채도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쇼 비디오 자키'에서는 이봉원과 함께 '시커먼스' 코너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었다. '부채도사' 속 유행어 '실례 실례 합니다아. 실례실례 하세요오'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SBS 주말 라디오 방송 '유쾌한 주말 장두석입니다'를 진행하기도 했다. 여러 장의 앨범을 내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장례식장 8호실.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oks3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