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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국 항만 물동량 3억9163만톤…"美·中 수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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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 대비 3.2% 늘어난 3억 9163만톤 처리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 810만 TEU…6.4% 늘어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수출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이 1년 전보다 3.2% 증가한 3억9163만톤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국, 중국 등 주요국 수출 증가로 인해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부산항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최대 물동량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 항만 물동량 3억9163만톤…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무역항에서는 전년 동기(3억7963만톤) 보다 3.2% 증가한 총 3억9163만톤의 물량을 처리했다.

2024년 2분기 무역항 항만 물동량 [자료=해양수산부] 2024.07.30 plum@newspim.com

항만 물동량은 지난 4월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해 오다 5월 1.6%로 고꾸라졌다. 이어 지난달에는 3.2%로 다시 회복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2159만톤) 대비 3.3% 늘어난 3억3232만톤으로 집계됐다.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5804만톤) 보다 2.2% 상승한 5930만톤이었다.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 광양항, 울산항, 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5.9%, 7.5%, 4.8% 증가했다.

◆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 810만 TEU…부산항 '분기 역대 최대 물동량'

올해 상반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761만 TEU) 대비 6.4% 증가한 810만 TEU로 집계됐다.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436만 TEU) 대비 4.3% 증가한 455만 TEU를 기록했다.

해수부는 "미국·중국 등 주요 교역국과의 수출입 물동량 증가(미국 15.5%↑·중국 7.8%↑)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환적물량도 전년 동기(321만 TEU)보다 9.4% 증가한 351만 TEU를 처리했다.

주요 항만별 물동량을 살펴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기(592만 TEU) 대비 5.3% 증가한 623만 TEU를 처리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물동량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2024.07.30 plum@newspim.com

이는 국제 제재, 홍해 사태에 따른 우회 항로 전환 등의 영향으로 러시아(21.9%↓), 일본(4.4%↓) 등의 물동량이 일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미국 물동량 증가에 기인한 결과로 보인다.

인천항은 전년 동기(85만 TEU) 대비 8.0% 증가한 92만 TEU를 처리했다. 광양항은 전년 동기(44만 TEU) 대비 12.9% 증가한 49만 TEU를 기록했다.

◆ 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 2억 5071만톤…자동차 2.2% 증가

올해 상반기 전국 항만의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2억 5071만톤으로 전년 동기(2억4958만톤) 대비 0.5% 늘었다. 광양항, 울산항, 평택·당진항, 인천항 모두 증가했다.

광양항은 원유 물동량은 감소했으나 석유 정제품, 석유 가스, 유연탄 등의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5940만톤) 대비 4.3% 증가한 6197만톤을 기록했다.

울산항은 석유 가스 수입 물동량은 감소했으나 원유와 석유 정제품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4444만톤) 대비 7.3% 증가한 4768만톤으로 집계됐다.

평택·당진항은 석유 가스, 자동차 물동량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2423만톤) 대비 5.9% 증가한 2565만톤을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항은 석유 정제품, 석유 가스 물동량 증가 등에 따라 전년 동기(2215만톤) 대비 2.9% 증가한 2280만톤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품목별로 보면 유류와 자동차는 각각 7.0%, 2.2% 증가했지만, 광석과 유연탄은 각각 4.0%, 15.2%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는 목포항, 군산항의 물동량은 감소했으나 울산항, 평택‧당진항, 광양항의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2401만톤) 대비 2.2% 증가한 2454만톤을 기록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중국, 미국 등 주요국과의 수출입 증가에 힘입어 2분기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다만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높은 해상운임 등 항만물류 여건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원활한 수출입 물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자카르타호'가 부산신항에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사진=HMM]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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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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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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