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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30득점 신기록' 두산, KIA 맹폭…5개 구장 109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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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새 외국인 타자 제러드, 2홈런 5안타 8타점 5득점 괴력
류현진, 한 경기 최다 12안타 부진했지만 행운의 시즌 6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무더위 탓일까. 아니면 파리 올림픽에 뺏긴 시선을 돌리려는 것일까.

31일 프로야구는 5개 구장에서 약속이나 한 듯 난타전이 벌어졌다. 10개 구단이 109득점을 합작, 팀 당 평균 10점을 넘어섰다. 안타는 모두 149개가 나왔다.

두산은 KIA와 광주 방문경기에서 새 외국인 타자 제러드가 2홈런 포함해 6타수 5안타 2볼넷 8타점 5득점을 폭발시킨 데 힘입어 30-6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1997년 5월 삼성이 LG를 27-5로 대파하며 세운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27년 만에 깨트렸다.

제러드. [사진=두산]

미국 메이저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07년 8월 22일(현지시간) 텍사스가 볼티모어와 방문경기에서 기록한 30득점이다. 당시 텍사스는 홈런 6개를 포함해 29안타 8볼넷으로 30-3 대승을 거두며 1900년 이후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27점 차 승리는 메이저리그 최다 점수 차 승리 기록이기도 하다.

일본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은 1940년 4월 6일 한큐군(현 오릭스)이 난카이군(현 소프트뱅크)을 상대로 낸 32점이다. 당시 한큐군은 32-2로 승리했다.

전날 경기에서 대타로 교체 출전해 2루타 한 방을 날리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제러드는 이날 처음 선발 출장해 무시무시한 화력을 자랑했다.

홈런 4개 포함해 28안타와 13볼넷을 얻어낸 두산은 선발 전원 안타와 득점 기록을 세우며 9명의 KIA 투수를 마운드로 불러냈다. 제러드 외에도 강승호가 홈런 포함 4안타 6타점 3득점, 김재환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6득점, 김기연이 5안타 4타점 3득점, 조수행이 4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시라카와. [사진=두산]

SSG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입단했다가 두산과 계약한 시라카와는 5이닝동안 6안타 3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이적 첫 승을 거뒀다. 시즌 3승 3패. 두산은 최근 4연패 후 선두 KIA를 만나 2연승했다.

한화 류현진은 kt와 수원경기에서 프로야구 데뷔 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피안타 수모를 안았지만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국내 복귀한 첫 시즌인 올해 유난히 승운이 따르지 않던 그는 6승 6패로 마침내 5할 승률을 만들었다. 18-7로 이긴 한화는 최근 5연승을 질주했다.

류현진은 5회까지 12안타 1볼넷 3탈삼진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그가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내준 것은 무려 15년 전인 2009년 6월 10일 사직 롯데전에서 11개였다.

류현진. [사진=한화]

장단 22안타를 집중시킨 한화 타선은 톱타자로 자리를 옮긴 페라자가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치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채은성이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5득점 등 선발타자가 전원 안타를 날렸다.

고척에선 NC가 키움에 9-0으로 앞서며 유일하게 마운드의 힘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NC는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하트가 7이닝동안 삼진 9개를 잡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10승(2패) 고지를 밟았다. 7회 3점포를 터뜨린 홈런 선두 데이비슨은 시즌 32호를 기록했다.

데이비슨. [사진=NC]

LG는 잠실에서 삼성에 11-5로 승리했다. 선발 손주영이 6이닝 4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오지환이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오스틴과 문보경이 나란히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SSG와 롯데와 인천경기에서 연장 12회 12-11의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10-11로 뒤진 12회말 2사 후 오태곤이 끝내기 2점 홈런을 날렸다. 롯데는 마무리 김원중이 9회에 5실점하며 연장에 끌려 들어갔고, 12회초 정훈의 희생플라이로 귀중한 득점을 얻었지만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SSG는 최근 5연승을 달렸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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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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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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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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