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완주군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 특화센터' 선정

기사입력 : 2024년08월01일 11:19

최종수정 : 2024년08월01일 11:19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준공, 사용후 연료전지 기반구축·신재생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 준공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센터 2026년 준공...수소 특화 국가산단 조성 '시너지 효과'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수소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입주가 확정되면서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 동력이 더해졌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완주군은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499억원)가 준공돼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고, 사용후 연료전지 기반구축(195억원), 신재생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466억원)가 내년도 준공된다.

또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센터(153억원)는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완주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8.01 gojongwin@newspim.com

여기에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까지 끌어안으며 완주군은 세계일류 수소도시에 한층 가까워졌다.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는 완주군이 전북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산자부의 '2024년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2028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비롯해 총사업비 250억여원이 투자된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폐연료전지 시장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폐연료전지를 비상용 발전기, 무정전전원장치(UPS), 수소건설기계에 활용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으로 관련 산업 생태계가 완주군에 싹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이 같은 수소 산업기반을 토대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에 총력을 기하고, 입주 의향 의사를 밝힌 기업들과도 지속적으로 교류 관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생태계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시험‧인증‧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험인증기관으로 매년 47만건의 시험성적서를 3만개 기업에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gojongwi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