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신한은행, 세종문화회관서 2024 'S-Classic Week' 연주회 진행

기사입력 : 2024년08월02일 11:18

최종수정 : 2024년08월02일 11:18

14~17일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 중 20명 무대에
피아니스트 선율,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 출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공연 '2024 S-Classic Week'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세종문화회관과 2021년 6월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권 최초로 클래식 저변 확대 및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천 원의 행복'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S-Classic Week' 개최를 정례화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신한음악상과 함께하는 2024 'S-Classic Week'의 포스터. 2024.08.02 jane94@newspim.com

세종문화회관의 '천 원의 행복' 프로젝트는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예술장르의 공연을 입장료 1천 원으로 쉽게 만날 수 있게 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은행의 'S-Classic Week' 공연 입장권 판매수익은 세종문화회관 꿈나무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이번 공연에는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 중 20명이 ▲8월 14일 'Duo & Trio' ▲8월 15일 'Mozart Aria & Chopin' ▲8월 16일 'Solo to Quartette' ▲8월 17일 'Solo & Duo 등을 주제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5, 16일에는 미국 3대 피아노 콩쿠르인 지나 바카우어 올해 우승자 피아니스트 선율의 연주가 예정돼 있고 17일에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본선 진출한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의 솔로 연주가 예정돼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으로 시민과 고객들이 양질의 공연을 감상하시고 즐거움과 낭만을 경험하는 여름밤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주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수상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클래식 콩쿠르가 될 수 있도록 '신한음악상'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 입장권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8월 캘린더 화면에서 원하는 일자를 선택해 장당 1천 원으로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의혹에 직접 입 열까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고(故)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한 김수현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11일 김새론의 유족들이 제보한 것이라고 밝히며 한 장의 사진과 김새론과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배우 김수현 [사진=뉴스핌DB]  김새론의 이모 A씨는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SNS에 올리려고 했지만 올리지 못했던 글을 입수했다며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당시 신인 캐스팅, 비주얼 디렉팅 등의 일을 했지만 이에 대해 정당한 지급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유족들은 김새론이 2022년 5월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키면서 200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를 받자, 소속사가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청구액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생활고를 겪었던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상환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유족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안 갚겠다는 소리가 아니고 당장 7억원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고 호소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을 공개, 열애설을 뒷받침할 증거로 내세웠다. 가세연 측은 "김새론 유가족에게 직접 받은 자료와 인터뷰로 방송한 것이다. 유가족에게도 법적 대응을 할 것인가"라는 주장을 펼쳤다. 현재 김수현과 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은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서는 "현재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0일 가세연이 김새론과 열애설을 제기했을 당시만 해도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 해왔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가세연의 추가로 공개한 볼뽀뽀, 문자메시지 이후에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만큼 김수현 측이 또 다른 반박을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연예계 복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지난 2025년 2월 16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3-12 09:14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