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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푹푹찌는 찜통더위 전국은 지금 피서 중....'3욕의 고장' 울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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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후포항 싱싱한 먹거리 '향연'...123km 울진해변은 모두가 피서지
후포해변 비치발리볼·백암온천 '물과빛의 축제'...구산해수욕장 '팻비치' 천국
울진 지역별 초·중·고 동문회 '풍성'...여름 특수 '한 몫'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열흘이 넘도록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울진을 비롯 경북동해안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도로는 봄날 아지랑이처럼 열기가 피어오른다.

전국은 지금 폭염나기 피서가 절정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대표 해수욕장이자 올해 첫 '팻비치'를 운영하는 구산해수욕장. 2024.08.03 nulcheon@newspim.com

전국 유일의 '3욕(三浴; 해수욕.산림욕.온천욕)'의 고장으로 불리는 경북 동해안 최북단에 자리한 울진의 북쪽 관문인 죽변항과 남쪽 관문인 후포항으로 들어오는 7번 국도와 36번 국도, 항구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에는 피서 차량이 꼬리를 물고 있다.

그렇다고 오래 지체 않는다. 울진의 123km 해안 전체가 피서지이기 때문이다. 해안가로 이어지는 도로로 접어들면 이내 에메랄드빛 울진바다를 만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산포리 해안도로. 2024.08.03 nulcheon@newspim.com

7곳의 지정해수욕장은 물론 크고 작은 울진의 123km 연안의 크고 작은 포구와 백사장은 폭염을 피해 달려 온 주민과 관광객들로 초만원이다.

해수욕장을 끼고 발달한 송림 속에는 형형색색의 텐트가 빼곡하다.

푸른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하다.

바다가 저만치 보이자 시원한 기운이 훅 끼친다.

해수욕장에 조성된 비치파라솔에는 가족이거나 친구들이거나, 피서객들이 울진의 푸른 바다를 담느라 분주하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후정해수욕장 솔밭 캠핑촌과 주차장. 2024.08.03 nulcheon@newspim.com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 최대 어업전진기지인 죽변항을 끼고 있는 후정해수욕장. 2024.08.03 nulcheon@newspim.com

죽변항을 끼고 발달한 후정해수욕장과 솔밭에는 파라솔과 캠핑용 텐트가 빼곡 차 있다. 주차장도 만원이다.

후정해수욕장 안전선 너머로 제트스키가 바다를 가르며 질주한다.

죽변항과 봉수포구를 잇는 '죽변스카이레일'은 속이 환하게 들여다 보이는 바다 위를 선율처럼 부드럽게 지난다.

울진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이름높은 기성면 소재 구산해수욕장에서는 바다에서 즐기는 '고기잡이 체험'이 펼쳐져 폭염을 쫒는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2024.08.03 nulcheon@newspim.com

특히 구산해수욕장이 올해 처음 선 보인 '팻비치'는 반려족들의 천국이다.

크고 작은 포구의 '불(백사장을 부르는 울진지방 방언)'에는 커다란 차광막 텐트가 쳐지고 간이식탁에서는 풍성한 해물 먹거리 성찬이 펼쳐진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123km 해안의 크고 작은 포구는 최고의 피서지이다. 2024.08.03 nulcheon@newspim.com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진의 지역별 초.중.고등학교가 앞다투어 동창회를 펼친다.

경향각지에서 생업에 분주하던 오랜 동무들이 고향의 앞바다에서 손을 맞잡고 일상을 훌훌 털어낸다.

죽변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해마다 정기총회를 겸한 동창회를 피서가 절정에 이르는 8월 초에 개최해, 고향인 죽변항의 여름 특수 활성화에 한 몫을 톡톡이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죽변항의 울진죽변수협종합유통센터. 2024.08.03 nulcheon@newspim.com

울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울진죽변수협 종합유통센터 내 활어시장이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울진죽변수협 종합유통센터는 울진죽변수협이 올해 초 새롭게 조성했다.

"죽변수협 종합유통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니더. 지난 주부터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펄펄끓는 찜통더위도 식는 같니더"

익숙한 손놀림으로 횟감을 손질하고 있는 석호식당 아주머니가 연신 관광객의 주문을 받으며 즐거운 비명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일 경북 울진 후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후포비치발리볼대회'에서 손병복 울진군수와 김정희 울진군의장, 군의원들이 시구를 하고 있다. 2024.08.03 nulcheon@newspim.com

볼거리도 풍성하다.

울진의 남쪽 관문인 후포해수욕장에서는 비치발리볼대회가 폭염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뿜는다.

올해로 7회째 열리는 후포비치발리볼대회에는 전국의 비치볼 마니아 48개 팀 500여명이 참가했다.
남.여팀으로 나눠 4일까지 이어진다.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울진 백암온천이 자리한 온정마을에서는 전국의 품바들이 총 집결해 기량을 겨룬다.

올해 처음 선 보인 축제 컨셉은 '백암온천과 함께하는 물과 빛의 축제'이다.

3일 밤 개막공연을 중심으로 이튿날인 4일까지 펼쳐진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죽변항의 핫플레이스인 '죽변스카이레일' 2024.08.03 nulcheon@newspim.com

울진군은 수일 째 이어지는 폭염나기를 위해 4일까지 울진 왕피천공원을 찾는 피서관광객들을 위해 왕피천케이블카와 울진쿠아리움 이용 비용을 덜어주는 '50%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4일까지 오후 6시 이후 이용객 대상이다.

왕피천공원 내 먹거리장터는 지역의 특산물로 빚은 야시장이 열린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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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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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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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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