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美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글로벌 증시 대비로는 '선방'

기사입력 : 2024년08월05일 17:06

최종수정 : 2024년08월05일 17: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2860.70(-44.64, -1.54%)
선전성분지수 8395.05(-158.50, -1.85%)
촹예반지수 1607.29(-31.01, -1.89%)
커촹반50지수 704.30(-21.36, -2.94%)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5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54% 내린 2860.70로 거래를 마치며 최근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는 각각 1.85%, 1.89% 내린 8395.05, 1607.2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가 커진 충격이 중국 증시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다만 주요 지수 모두 거래 때때로 반등을 노리는 모습을 보였고 낙폭 또한 1% 대에 그치면서 글로벌 전체로 봐서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달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9월 금리 인하를 시사했지만 투자자들은 둔화한 경제 지표에 주목했다.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경기 침체 우려로 이어지면서 뉴욕 증시가 급락했고, 일본·대만 증시 역시 폭락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차이신 7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중국 증시의 오전 강세에 도움을 줬다. 차이신 7월 비제조업 PMI는 52.1로 전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비조제업 PMI는 1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경기 활성 국면인 50을 웃돌고 있다.

중국 정부가 주말 사이 내놓은 소비 진작 방침도 일부 안정제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무원은 3일 '서비스 소비의 고품질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하면서 서비스업 소비에 초점을 맞춰 내수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섹터별로 보면 인공지능(AI) 칩 섹터의 낙폭이 컸다. 글로벌 AI칩 설계 1위 엔비디아의 최신 제품인 '블랙웰'에 설계 결함이 발견되면서 납품이 3개월 혹은 그 이상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온 것이 악재가 됐다.

AI 컴퓨터와 메모리칩, 소비 전자 등 섹터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교육 섹터는 상승했다. 국무원이 '의견'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학교 및 전문 대학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됐다.

이와 함께 중국 당국이 올해 수입 게임을 15종 늘리기로 한 것에 힘입어 게임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34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31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4% 상승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5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