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세계인터 꾸레쥬,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 론칭

기사입력 : 2024년08월13일 09:39

최종수정 : 2024년08월13일 09:39

UX·UI 개선으로 브랜드 정체성 강화
오프라인 한계 넘어 소비자와 소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꾸레쥬(Courrèges)의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courreges.kr을 오픈하며, 국내 사업을 적극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명품 시장의 영향력을 고려해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하고,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꾸레쥬는 1961년 프랑스 파리에서 디자이너 앙드레 꾸레쥬에 의해 설립된 라벨로, 2020년 니콜라 디 펠리체가 합류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국내에 론칭된 이후 아이돌 사복패션으로 주목받으며 트렌디한 패션을 추구하는 영앤리치 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꾸레쥬'가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courreges.kr)를 오픈한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새로운 온라인 스토어는 단순 쇼핑 채널을 넘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로 기획되었다. 사용자 경험(UX)과 환경(UI)을 개선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제품뿐만 아니라 컬렉션 화보, 패션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기존 오프라인 매장은 서울에만 한정됐으나,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꾸레쥬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꾸레쥬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한정판 꾸레쥬 토트백, 선글라스, 카드지갑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