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외래 벼 재배면적 67%↓… '알찬미'로 연간 724억 경제효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래 벼 국내 품종으로 대체하면 ha당 300만원 경제효과
국내 외래 벼 재배면적 8만2952ha→2만000ha로 감소해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에서 재배되는 외래 벼가 8년만에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래 벼를 국내 품종인 '알찬미'로 대체할 경우 ha당 약 300만원, 연간 724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외래 벼 재배면적이 지난 2017년 11%(8만2952ha)에서 올해 4%대(2만000ha)로 줄어들었다고 13일 밝혔다.

농진청은 지난 2016년부터 수행한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 연구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프로그램 [자료=농촌진흥청] 2024.08.13 plum@newspim.com

이 연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벼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형 연구 프로그램이다.

농진청은 관행적으로 오랜 기간 재배하던 외래 벼 품종을 우리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2016년 경기도 이천을 시작으로 김포, 강화, 포천, 여주 5개 지자체로 연구를 확대했다.

그 결과 경기 이천시는 2022년 지역 대표 상품(브랜드)인 '임금님표이천쌀' 원료곡을 '고시히카리'와 '아끼바레(추청)'에서 '해들'과 '알찬미'로 완전히 대체했다.

이천시 성공 사례는 경기 포천, 김포, 인천 강화, 충북 진천, 청주 등 주요 외래 벼 재배 지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 포천시는 같은기간 지역 상품 '기찬쌀' 원료곡을 '고시히카리'에서 '해들', '알찬미' 등으로 대체했다. 올해는 이들 품종의 재배면적을 지난해보다 4배 늘린 2000ha로 확대했다.

외래 벼 대체 재배면적 현황 [자료=농촌진흥청] 2024.08.13 plum@newspim.com

'해들'과 '알찬미'는 경기뿐만 아니라 외래 벼가 많이 재배되는 충북지역에도 보급돼 대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충북 진천군과 청주시는 대표 쌀 상품 '생거진천쌀'과 '청원생명쌀' 원료곡을 '알찬미'로 선정해 기존 '아끼바레' 재배면적의 75.4%를 대체했다. '알찬미'는 보급 3년 만에 충북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벼 품종으로 자리 잡았다.

농진청은 외래 벼 대체 신품종이 쓰러짐과 병에 강하고 밥맛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경제성도 높다고 안내했다. 농가는 농사짓기 편하고 농약과 비료로 지출하는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농진청이 실시한 경제성 분석에서 '알찬미' 재배 농가 소득이 외래 벼 '아끼바레'를 재배할 때보다 ha당 약 3백만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올해 기준 '알찬미' 재배면적으로 환산하면 연간 724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향후 '알찬미' 재배면적이 늘어나 '아끼바레'를 대체할수록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농진청은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2020년 11개소였던 최고품질 벼 생산·공급 거점 단지를 올해 말까지 전국 50개소로 확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지방기관, 지자체, 종자 생산기관 등과 협력해 외래 벼 재배면적을 오는 2027년까지 1만 ha 이하로 줄여간다는 계획이다.

박기도 농진청 중부작물부장은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로 농가 수익 창출과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나아가 우리나라 벼 종자주권이 강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벼 수확. [사진 = 충주시] 2024.08.06 baek3413@newspim.com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