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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의 전설2', 23년 만에 원작사 직계 버전 '기연'으로 정식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8월14일 15:20

최종수정 : 2024년08월14일 15:20

위메이드커넥트,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커넥트는 모바일 MMORPG '미르의 전설 2: 기연'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레이웍스가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는 '미르의 전설 2: 기연'은 지난 2001년 출시된 '원조 한류 게임' '미르의 전설 2'의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 IP의 유명세와 함께 원저작사 위메이드의 노하우가 접목된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 사전 예약 110만여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위메이드커넥트 측은 "미르의 전설 2: 기연은 그동안 중국 개발사의 IP 활용작이 대부분이었던 상황에서, 23년 만에 국내 게임 팬들의 IP 정통성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지난 6월 진행된 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은 원작의 재현과 함께 현대적 RPG 요소를 가미한 점에 만족감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사진=위메이드커넥트]

한편, 위메이드커넥트는 게임 출시에 맞춰 이용자들과 함께 만든 영상 이벤트를 비롯해 공략 소개, 5레벨 당 선물, 접속 시간, 출석 체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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