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KIA 김도영 투런포... 역대 최연소 '30-30 클럽' 달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IA 김도영(21)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김도영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3-1로 앞선 5회초 시즌 30호인 중월 투런포를 날렸다. 도루 33개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KBO리그 사상 가장 적은 나이(20세 10개월 13일)에 '30-30'을 달성했다.

KBO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 [사진 = KIA]

역대 30-30을 기록한 선수는 총 8명으로, 종전 최연소 기록은 박재홍 해설위원이 현대 유니콘스 소속 시절 세웠던 22세 11개월 27일이다.

1회 헛스윙 삼진, 3회 땅볼로 돌아섰던 김도영은 5회초 1사 1루에서 키움 선발 헤이수스의 시속 149㎞ 초구 패스트볼을 통타했다. 타구는 130m를 뻗어 날아가 가운데 담 너머에 떨어졌다.

김도영은 경기 후 "(30번째 홈런이) 언젠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딱 치고 나서 수비를 갔다 오니까 '별것 아니었구나. 그냥 30홈런의 한 개였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40-40은 전혀 생각 안 한다. 솔직히 40도루도 쉽지 않을 것 같다. 오늘만 좋아하고 내일부터는 팀이 이길 수 있게 경기를 준비하겠다. 가볍게 치고 많이 출루하면서 투수들을 괴롭히겠다"고 말했다.

올해 111번째 경기에서 30-30을 달성한 김도영은 역대 최소 경기 기록도 새로 썼다. 종전 최소 경기 기록은 2015년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의 112경기다.

호타준족의 상징을 넘어 만능 타자의 척도인 '30-30'은 2015년 테임즈 이후 9년 만이자 역대 9번째로 탄생했다. KIA 소속 선수로는 1997년 이종범, 1999년 홍현우에 이어 김도영이 세 번째로 달성했다.

김도영은 지난 달 23일 NC와의 홈 경기에서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4번의 타석에서 단타-2루타-3루타-홈런을 차례대로 기록하는 '내추럴 사이클링히트'를 작성했다. 앞서 내추럴 사이클링히트는 1996년 당시 롯데 자이언츠 김응국이 유일하게 기록했다. 당시 김응국은 안타를 친 다음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고 이후 2루타와 3루타, 홈런을 차례대로 날렸다. 김도영은 아웃카운트 없이 내추럴 사이클링히트를 쳐 김응국 전 코치의 이름을 지워버렸다.

KBO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 [사진 = KIA]

김도영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10홈런 14도루를 기록하면서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 고지를 밟았다. 아울러 역대 5번째로 전반기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고, 전반기에만 월간 최우수선수상(MVP)을 두 차례나 받았다.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마저 넘어설 태세다. 김도영은 전날까지 타율 3위(0.346), 홈런 2위(29개), 타점 공동 8위(82개), 도루 공동 5위(33개), 장타율 1위(0.635), 출루율 4위(0.419)를 기록하는 등 타격 각 부문에서 선두권 싸움을 펼치고 있다. 현재 기세를 이어가면 김도영은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연소 MVP 수상 가능성도 충분하다. 2003년 10월 2일생인 김도영이 올해 MVP를 받으면 이승엽 감독의 타자 최연소 MVP 수상 기록(21세 1개월 14일)을 갈아치우게 된다.

'제2의 이종범'이라는 수식어도 이제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종범 전 코치는 1997년 해태 타이거즈 소속 시절 30홈런-64도루로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30-30을 달성했는데, 당시 이 코치의 나이는 만 27세였다. 이종범 전 코치가 정규시즌 MVP를 받은 건 1994년으로, 만 24세 때였다.

KBO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 [사진 = KIA]

김도영은 광주동성고에 재학 중이던 2021년 8월 KIA에 1차 지명돼 이듬해부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KIA는 김도영과 광주진흥고에 재학하던 오른손 강속구 투수 문동주(현 한화 이글스)를 놓고 깊은 고심을 하다가 김도영을 선택했다.

김도영은 데뷔 첫해인 2022년부터 KIA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많은 경기를 뛰며 경험을 쌓았다. 10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7, 3홈런, 19타점으로 부진했지만, 이듬해인 2023년에도 주전 내야수로 기회를 받았다. 지난해 4월 중족골 골절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부침을 겪었으나 84경기에서 타율 0.303, 7홈런, 47타점, 25도루의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2023년 11월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 일본과 결승전에서 왼쪽 엄지 인대 파열 부상으로 다시 수술받았지만, 비시즌 기간 재활에 집중해 개막 엔트리에 승선해 비상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