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EPL] '개막전 풀타임' 황희찬, 시즌 1호 도움 선방에 막혀

기사입력 : 2024년08월18일 06:42

최종수정 : 2024년08월18일 07:33

울버햄프턴, 아스널 원정 0-2 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황희찬이 개막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으나 슈팅은 0개에 그쳤다. 날카로운 택배 크로스로 시즌 첫 도움을 올릴 뻔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혀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아스널에 전, 후반 한 골씩을 내주고 0-2로 완패했다. 아스널에 유독 약한 울버햄프턴은 지난 시즌에도 두 번 모두 패하는 등 최근 상대 전적에서 6연패를 당했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황희찬이 17일 오후 11시에 킥오프한 EPL 1라운드 아스널 원정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2024.8.17 psoq1337@newspim.com

울버햄프턴 황희찬은 17일(한국시간) 오후 11시에 킥오프한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아스널 원정경기에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은 2선 공격수로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아스널이 경기 주도권을 잡아 공을 잡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

전반 36분 황희찬은 문전으로 달려가는 에르겐 스트란드 라르센 머리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라르센은 머리로 방향만 살짝 바꿨다. 골대 왼쪽 구석으로 향하던 공을 아스널 골키퍼 다비드 라야가 역동작에 걸렸음에도 손을 뻗어 쳐냈다.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에 이은 카이 하베르츠의 헤더 선제골을 내줘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친 울버햄프턴은 후반엔 라인을 올려 아스널을 밀어붙였다.

후반 23분 교체 투입한 마테우스 쿠냐가 상대 수비의 실수로 골키퍼와 일대일 맞서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정확하지 못해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황희찬이 17일 오후 11시에 킥오프한 EPL 1라운드 아스널 원정경기에서 상대 수비와 공을 다투고 있다. 2024.8.17 psoq1337@newspim.com

공세를 올리던 울버햄프턴은 역습에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 29분 박스 오른쪽에서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사카가 수비수를 한 명을 제치고 강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후반 41분 황희찬이 박스 안쪽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가 손으로 밀어 넘어졌다. 하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황희찬은 넘어진 후 양 팔을 들어올리며 주심에게 어필했다. 게리 오닐 감독은 자리에서 박차고 나와 강력히 항의하다 경고를 받았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EPL 입성 이후 최다인 12골(공식전 13골)을 터뜨렸고 울버햄프턴은 지난 시즌 14위에 머물렀다. 준우승한 아스널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소화한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