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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도 '찜통 더위' 계속…주중 전국 대부분 비 소식

기사입력 : 2024년08월18일 10:31

최종수정 : 2024년08월18일 10:31

최고 체감온도 33도 안팎, 열대야 현상 지속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다음 주(19~25일)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고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주 중반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30~34도로 평년(최저기온 20~24도, 최고기온 27~31도)보다 조금 높겠다.

폭염에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는 시민. [사진=뉴스핌 DB]

19일 월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를 오르내리겠다.

20일 화요일부터 21일 수요일까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오전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내리던 비는 오후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수요일 오후에는 강원영동과 경북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24~27도, 낮 기온은 30~33도가 되겠다.

22일 목요일부터 23일 금요일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24~26도, 낮 기온은 31~34도로 예보됐다.

24일 토요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30~34도가 되겠다.

아울러 20~23일에는 남해상과 제주도해상, 동해남부해상에 물결이 1~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물놀이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5~26도, 인천 25~26도, 춘천 24~25도, 대전 25~26도, 광주 25~26도, 대구 24~25도, 부산 25~26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2~34도, 인천 31~33도, 춘천 30~33도, 대전 32~34도, 광주 32~33도, 대구 32~34도, 부산 29~33도 등으로 예상된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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