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크래프톤, 게임스컴서 '인조이'·'다크앤다커 모바일' 상세 정보 공개

기사입력 : 2024년08월22일 10:52

최종수정 : 2024년08월22일 10:52

인조이,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도구 제공
다크앤다커 모바일, 물리 기반 전투 시스템 도입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이 22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 2024'에서 신작 '인조이(inZOI)'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21일(현지시간) 게임스컴 2024에서 열린 쇼케이스를 통해 '인조이'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개발 과정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김형준 크래프톤 PD는 "'소망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영감을 받아 게임을 개발했다"며 "이용자들이 꿈꾸는 외모와 집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도구를 제공한다"고 인조이의 개발 배경과 목표를 설명했다.

[사진=크래프톤]

인조이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플랫폼 '캔버스'를 통해 이용자 간 소통 기능을 제공한다. 또 3D 프린터 등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창작물 제작을 지원한다. 크래프톤은 인조이를 통해 도시 전체가 시뮬레이션되는 커뮤니티 시스템으로 예기치 못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PD는 "인조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신이 소망하는 삶을 실현하는 동시에 예기치 못한 사건과 감정을 통해 인생의 다양한 면모를 탐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조이가 단순한 게임을 넘어 인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안준석 크래프톤 PD는 탈출과 생존을 기반으로 하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게임 플레이 특징과 다양한 클래스, 던전 탐험에 긴장감을 더하는 '다크스웜(Darswarm)' 시스템, 물리 기반의 전투 시스템 및 조작 인터페이스 등을 심층적으로 소개했다.

안 PD는 "익스트랙션 장르를 기반으로 배틀로얄, 던전 크롤러, RPG 등 다양한 장르의 특징을 융합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며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통해 손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콘솔 게임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조이는 지난 21일 스팀에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 빌드를 공개했으며,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이달 20일부터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PC용 구글 플레이 게임즈에서 가능하며, 참여 시 A등급 용병과 한정판 코스튬 스킨을 제공한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