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당정 "추석 사과 등 성수품 17만톤 공급,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검토"

기사입력 : 2024년08월25일 16:59

최종수정 : 2024년08월25일 19: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일 고위 당정협의회 개최
"성수품 17만톤 공급...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신축건물 지하주차장에 습식 스프링클러 설치 개선"
"10월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검토"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당정은 25일 사과·배 등 20대 성수품 17만톤을 공급하고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등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티메프 사태와 전기차 화재 등에 대한 추가 대책을 내놓으며 각종 민생 현안을 종합적으로 챙겼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직후 소통관에서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고위 당정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추석 민생안정 대책,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쌀값 및 한우가격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2024.08.25 leehs@newspim.com

당정은 추석 전후 성수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과·배 등 20대 추석 성수품을 17만톤 공급하고 쌀·한우 등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할인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9월 15일~18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SRT 역귀성 할인(30~40%) 제공, 궁·능·유적지 무료 개방, 문화·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부는 티메프 사태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진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중진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지원한 자금의 대출금리를 2.5%까지 인하하고 신보(신용보증기금)·기은(IBK기업은행) 협약 프로그램 보증료율을 한도와 무관하게 0.5%로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당정은 최근 문제가 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도 내놨다. 정부는 현재 자동차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행 중인 배터리 정보공개를 의무화하고 내년 2월부터 시행 예정이던 배터리 인증제도를 올해 10월 시범사업을 계기로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향후 신축건물의 경우 모든 지하주차장에 화재 조기 감지와 확산 방지가 가능한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하기로 했다.

여당은 장병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예우를 강조하기 위해 오는 10월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고 정부는 군 사기진작·소비 진작 등을 고려해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은 쌀값 안정을 위해 2023년산 민간 재고 5만톤을 추가로 매입하기로 했으며 중장기 한우산업 발전대책도 9월 중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