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프랑스, 9월 새 학기부터 "중학교 내 휴대폰 사용 금지" 시범 사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개월 간 실시 후 평가 거쳐 내년 1월 전면 실시 여부 결정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프랑스가 다음달 새학기 시작과 함께 15세 이하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디지털 쉼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전국 200여개 중학교가 참여하며, 교육당국은 4개월간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평가 작업을 거쳐 성공적이라고 판단되면 내년 1월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국기

니콜 벨루베 교육부장관 대행은 이날 "이번 시범사업의 목적은 아이들에게 디지털 휴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은 등교 때 휴대전화를 보관함에 맡기고, 하교 때 찾아가면 된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지난 2018년 초·중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휴대폰을 소지하되 사용은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했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이 규범이 운동장이나 복도 뿐만 아니라 교실에서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설치한 특별위원회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발표한 140쪽 짜리 보고서에서 "디지털 기기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수면과 신체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과체중과 비만의 위험을 높인다는 명확한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어린이의 휴대폰 사용을 나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통제할 것을 권고했다. 11세 이전에는 휴대폰 사용 금지, 11~13세는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한 휴대폰, 15세 이하는 인터넷은 가능하지만 소셜미디어 접속은 안되는 휴대폰을 사용하도록 제안했다. 

학교 내 휴대폰 사용 금지는 유럽 전역에서 활발한 논의와 실행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네덜란드는 올해 초부터 중학교 교실에서 휴대폰 사용을 금하는 준금지령이 시행되고 있다. 법적 의무는 아니고 권고 사항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 2007년 휴대폰 사용 금지를 도입했다가 2017년 완화했는데, 2022년 다시 시행에 들어갔다. 모든 학교가 대상이다.

영국은 올 2월 "수업 시간엔 휴대폰 사용을 금지한다"는 교육 지침을 발표했다. 다만 실제 실행 여부는 교장이나 교육 담당 기관이 결정하도록 했다. 

ihjang6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