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KB증권, 대전지역 '자립준비청년지원단' 대상 금융교육

기사입력 : 2024년09월02일 14:46

최종수정 : 2024년09월02일 14:46

자립준비청년지원단에 소비지출 관리능력 강화 교육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KB증권은 대전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바람개비서포터즈'에게 현장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의 자립 멘토단이다. '바람개비서포터즈 예비학교' 과정을 이수 후 보건복지부의 위촉을 받아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자립 선배의 모임으로 전국 17개의 시도에 약 2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사진=KB증권 본사]

이번 교육은 KB증권 소비자보호부에서 '바람개비서포터즈'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주관하였으며, KB금융공익재단 신화영 경제금융교육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소비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부터 '소비를 권하는 세태에서 주도권을 잡는 법', '금융생활의 균형 감각 찾기', '예산 수립과 소비지출'에 대한 세부적인 강의와 아울러, '지출항목 분류를 통한 소비 파악', '소비성향 테스트 및 과소비지수 계산'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수립하는 법 등 다채로운 금융 관련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금융에 대한 개별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이 독립된 사회 구성원으로 주도적인 소비생활 등 합리적인 금융활동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이번 금융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 및 프로그램으로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각 시도의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해 금융교육 수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강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 방식도 마련했다. 현재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전국적으로 지역별 모임을 꾸려 활동하고 있어 온라인 방식의 교육은 '바람개비서포터즈'의 원격지 강의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yuny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