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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전 인구 대비 40% 감염 예상…질병청, 대응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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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조류·돼지 통해 감염
유행시 감염 규모 110일 내 정점 예상
질병청, 2018년 후 6년만에 대응 개편
감시 병원 700곳 확대해 지역 맞춤형
백신 플랫폼 확보에 내년 290억 투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코로나19 다음 팬데믹 후보로 지목된 신종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할 경우 300일 내 인구 대비 최대 40%까지 감염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6일 다음 감염병 팬데믹 대비를 위한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신종인플루엔자는 조류, 돼지 등으로 인해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호흡기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다음 팬데믹으로 신종인플루엔자를 지목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2003년 후 24개국에서 총 907건 감염이 발생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을철을 맞아 철새가 유입되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더 커질 전망이다.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 [자료=질병관리청] 2024.09.06 sdk1991@newspim.com

질병청에 따르면 높은 전파율과 치명률과 함께 방역 개입이 없는 경우 피해규모는 300일 내 전 인구 대비 최대 약40%로 예상된다. 약 110일이 지나면 감염 규모는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정점일에 발생하는 최대 환자 수를 35% 수준으로 감소시키기위해 대응전략을 세웠다. 2018년 개정된 이래 6년 만이다. 인플루엔자 감시 대상을 확대하고, 마스크 등 물자 확보, 백신 전략, 통합관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유행 정점기도 110일에서 190일로 지연시킬 계획이다.

우선 신종바이러스 출현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표본감시 의료기관은 현재 300곳에서 1000곳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표본감시 의료기관은 300곳으로 제한돼 지역의 감염 상황에 맞춰 주의보나 경보를 내릴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감시 기관 700곳을 확대하면 지역의 감염 상황에 맞춰 대응을 할 수 있다.

병원체 유전자 분석을 위한 실험실 감시도 현 180곳에서 200곳으로 확대한다. 조류인플루엔자를 확인하기 위한 의료기관과 공공검사기관 연계도 강화한다. 응급실·외래로 내원하는 호흡기감염 환자 대상 원인 미상 감시체계도 신설해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을 계획이다.

마크스, 보호구 등 물자를 초기 6개월동안 필요분을 구축한다. 전 국민 대비 25% 수준의 치료제를 비축할 계획이다. 인체감염 발생 시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원스텝 검사법'도 개발해 72시간 소요되는 진단 시간을 12시간으로 줄인다.

[자료=질병관리청] 2024.09.06 sdk1991@newspim.com

유행 발생 시 백신은 100일 또는 200일 이내 공급하는 전략도 펼친다. 유행 예측 항원형에 대한 백신 또는 시제품을 사전에 개발해 유행 시 100일 이내 제공하거나 사전 개발된 항원형과 다른 균주가 유행할 경우 200일 이내 백신을 새롭게 계발할 예정이다.

백신 신속개발을 위한 mRNA 플랫폼 확보를 위해 내년 투입 예산은 290억원이다. 질병청은 2028년까지 mRNA 플랫폼을 확보해 비임상과 임상 시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 사업규모와 기간은 적정성 검토 과정을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질병청은 "조류인플루엔자인 H5N1 백신은 국내 개발돼 있다"며 "대유행이 발생하는 경우 균주변경 절차를 거쳐 90일 만에 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종인플루엔자는 동물과 사람 간 감염이 가능해 감염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감시와 대응이 요구된다. 질병청은 이를 위해 '원헬스 통합관리'를 펼친다. 사람과 동물 간 바이러스를 추적하고 동물의 서식 환경을 분석한다.

만일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면 질병청은 '초기 3일 플랜'을 중심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초기 3일 플랜'은 유행 초기에는 전파를 최소화하고 확산기엔 중증·사망 예방한 뒤 회복기엔 복구를 중심으로 대응하는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 대유행은 국민의 건강뿐 아니라 사회 필수서비스를 포함하여 교육·산업 등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며 "신종 인플루엔자 특성에 맞는 백신 시제품을 개발하고 mRNA 백신 플랫폼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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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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