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한경협 회장단에 김남구·김정수·성래은 공식 합류

기사입력 : 2024년09월10일 08:29

최종수정 : 2024년09월10일 08: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회장단 12명→15명의 확대...여성 경제인 합류
AI·서비스산업위원호 신설...정책제안 기능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출범 1주년을 앞두고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 등 3명을 새로 영입해 회장단을 12명에서 15명으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경협은 금융, 식품, 패션 등 다양한 산업으로 회장단을 확장하며, 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한국경제의 글로벌 도약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해 기업가정신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류진 한경협 회장,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사진=한경협]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국내 유일의 투자은행 중심 금융지주회사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ESG 친환경 투자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남구 회장은 아시아 최고의 금융회사를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삼양식품의 지주회사로,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 식품 문화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김정수 부회장은 불닭볶음면 개발을 주도하며 삼양식품의 성장을 이끈 공로로 여러 상을 수상했다.

영원무역은 글로벌 섬유·패션 OEM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성래은 부회장은 'ISO 223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탁월한 경영 감각을 발휘했다. 성 부회장은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으로서 한국 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한경협은 젊고 역동적인 회장단을 갖추고 여성 경제인 영입 등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다양한 산업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한경협은 회원사 중심의 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AI 혁신위원회'와 '서비스산업경쟁력강화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다.

AI 혁신위원회는 AI 기술혁신, 산업 AI 도입·확산, 디지털 격차 해소 등을 추진하며, 최초의 민간 AI 협의체로서 활동할 것이다. 서비스산업경쟁력강화위원회는 서비스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유망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각 위원회에는 대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여 회원사 의견을 반영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와 협업하여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