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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에 짓궂은 농담 던진 박수현 "우정 금간 지 오래"

기사입력 : 2024년09월11일 14:00

최종수정 : 2024년09월11일 14:07

박수현 의원, '신교통수단 도입 활성화 세미나'에 민주당 유일 참석
친밀함 과시하며 충청 메가시티 실현 강조..."광역교통망 구축 필요"

[서울=뉴스핌] 김수진 기자 = 박수현(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이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깊은 우정을 과시했다.

대전시가 11일 윤재옥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한 '신교통수단 도입 활성화 세미나'에 박수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서 유일하게 참석해 의리를 지켰다.

[서울=뉴스핌] 김수진 기자 = 박수현(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이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신교통수단 도입 활성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9.11 NN0416@newspim.com

특히 박수현 의원은 이날 "이장우 시장과 우정으로 오늘 세미나에 왔다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우정에 금간 지 오래됐다"며 우스갯소리를 하며 이 시장과의 친밀함을 과시했다. 

또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메가시티가 가장 강력하게 실현 가능한 곳이 바로 충청"이라며 "메가시티 실현을 위해선 광역교통망 구축이 전제인 만큼, 모빌리티 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고민을 하느라 이 시장님이 그간 연락도 안하셨던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장우 시장도 박 의원읜 짓궂은 표현에 크게 활짝 미소지으며 박수를 보냈다.

박수현 의원은 다시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오늘 진짜 그런(충청 메가시티 구현을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 고민과 해결방안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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