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오는 12일 양양국제공항에서 ㈜하나투어, 양양국제공항과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항공편을 확대함으로써 공항 이용 여객을 증대하고, 도민의 항공 여행 편의을 제공하는 등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양양국제공항에 대기중인 플라이강원 항공기. 2023.11.10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 양양국제공항 운항은 베트남 다낭 등 5개 노선 총 72편 1만493명이 이용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투어는 강원특별자치도민의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 편의 증진과 양양국제공항의 여객 증대를 위해 노력하며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지원과 항공편을 이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양양국제공항은 여행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나투어는 오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양양~중국(장가계)' 노선에 총 46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양양~베트남(다낭, 나트랑)' 2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정일섭 강원도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여행객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공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관련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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