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건물 잠기고 상수관로 터지고...울릉, 시간당 60.5mm 폭우

기사입력 : 2024년09월13일 09:25

최종수정 : 2024년09월13일 09:31

울릉군, '비상2단계' 유지·응급복구 '총력'...인명피해 없어

[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릉군에 시간당 최대 60.5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건물 4곳이 침수되고 상수관로 2곳이 파손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자정부터 울릉지역에 시간당 최대 60.5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누적 강수량 294.0mm를 기록했다.

경북 울릉군에 시간당 최대 60.5mm의 폭우가 쏟아지고 누적강수량 294.0mm를 기록하면서 건물 4곳이 침수되고 상수관로 2곳이 파손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사진=경북도] 2024.09.13 nulcheon@newspim.com

폭우가 쏟아지면서 모텔 1곳, 식당 2곳, 상가 1곳 등 건물 4곳이 부분 침수되고 차량 7대가 침수됐다.

또 9곳에서 토사가 유출돼 4곳은 복구되고 나머지 5곳은 13일 중으로 복구 예정이다.

도로 4곳에 낙석이 쏟아져 2곳은 복구되고 2곳은 복구를 서두르고 있다. 현재 도로 2곳이 통제 중이다.

또 상수관로 2곳이 파손돼 1578가구가 일시 단수됐다가 12일 오후 6시쯤 급수가 재개됐다.

울릉군은 상수관로 파손으로 단수된 76가구에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

폭우가 쏟아지지 울릉군은 12일 오후 350세대 558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이어 같은 날 저녁에 울릉읍 지약 106세대 187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릉군은 비상2단계를 유지하고 폭우피해지에 대한 응급복구에 총력을 쏟고 있다.

또 울릉군은 3개마을 22명(대원4, 공무원 18명)의 마을순찰대를 가동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도는 재해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은 14일까지 울릉지역에 5~2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