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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OTT 가득 채운 신작 콘텐츠에 '풍성한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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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토종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 티빙이 다양한 시리즈를 준비했다.

◆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무도실무관'-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에밀리, 파리에 가다'​가 파리를 벗어나 새로운 도시 로마에서 더 시크하고 더 화려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꿈의 직장을 위해 파리로 온 에밀리가 사랑과 일에서 인생 최대의 선택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에밀리, 파리에 가다'가 시즌4 파트2를 공개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의 파트2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2024.09.13 alice09@newspim.com

지난 8월 15일 공개된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 파트1은 공개 직후 4일 만에 총 199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프랑스, 스페인, 호주, 아르헨티나, 멕시코, 모로코, 홍콩, 필리핀, 태국 등 글로벌 TOP 10 시리즈(영어) 부문 1위를 비롯 총 93개국에서 시리즈(영어) 부문 글로벌 TOP 10에 오르며 다시 한 번 에밀리 열풍을 일으켰다.

시즌4 파트2는 고풍스러운 로마의 거리와 건물들, 영화 '​로마의 휴일'의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에밀리의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한 패션이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로마로 떠난 에밀리가 마주할 예측불가한 사건들과 파란만장한 이야기들이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무도실무관'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2024.09.13 alice09@newspim.com

세상을 위협하는 범죄, 싹부터 잘라버리는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전자발찌 대상자를 감시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의 이야기를 생생하고 진정성 있게 담는다.

전자발찌 대상자를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이라는 신선한 소재,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 및 시너지를 보여줄 김우빈과 김성균의 열연이 기대를 더한다. 무엇보다도 '사냥개들' 등 전작에서 완성도 높은 액션을 선보였던 김주환 감독표 통쾌한 리얼 타격 액션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흑백요리사'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2024.09.13 alice09@newspim.com

'피지컬: 100'을 통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코리아의 첫 요리 서바이벌이 바로 추석 당일에 찾아온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우리 동네 밥집 사장님과 미슐랭 스타 셰프가 '맛'으로만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했다. 정답이 없는 맛의 세계에서 100명의 무명 그리고 유명 요리사들이 계급의 자존심을 걸고 잔혹한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의 정제된 요리 서바이벌이 아닌 상상초월의 미션과 파격적인 룰로 무장한 극한의 요리 계급 전쟁이 차원이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인'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셰프' 안성재가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어떤 분야도 빠져나갈 수 없는 촘촘한 그물 심사를 예고하고 있다. '싱어게인', '슈가맨' 등으로 전 국민적인 뜨거운 사랑을 받은 제작진이 선보일 지금껏 본 적 없는 요리 서바이벌이 기대를 모은다.

◆ 티빙, '우씨왕후'-'선재 업고 튀어'부터 가족 애니메이션까지

먼저 12일에는 왕위를 노리는 이들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가 Part 2로 돌아온다. 용상을 차지하기 위한 권력 쟁탈과 왕후 우희(전종서 분)의 새로운 활약이 관전 포인트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티빙이 추석 연휴에 선보이는 드라마 포스터 [사진=티빙] 2024.09.13 alice09@newspim.com

우희는 셋째 왕자 고발기(이수혁 분) 대신 다른 이를 왕으로 세우고자 추격전에 오르고, 추격을 피해 넷째 왕자 고연우(강영석 분)의 땅에 발을 들인다. 여기에 왕후 자리를 노리며 야망을 키우는 우순(정유미), 우희를 지키려는 국상 을파소(김무열 분)의 사투가 맞물리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로맨스를 그린 tvN·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익 제로를 목표로 하는 현실적인 연애의 묘미를 선사한다. 직설적인 대사와 솔직하고 거침없는 캐릭터를 통해 '코믹퀸'으로 거듭난 신민아의 연기 변신과 김영대의 숨겨진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정해인, 정소민 주연의 tvN '엄마친구아들'은 오류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 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과 벌이는 파란만장한 동네 로맨스를 그린다.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해 완벽한 엄친아로 변신한 정해인(최승효 역)과 인생 리셋을 꿈꾸는 '고장 난 엄친딸'로 돌아온 정소민(배석류 역)은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를 넘어 유쾌하고 설레는 케미를 보여준다.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는 감동과 재미를 모두 담은 애니메이션이 빠질 수 없다. 누적 35억 뷰를 기록한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시킨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는 유미가 일과 사랑에서 겪는 성장통을 그려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징크스 세포와 스케줄 세포의 활약이 재미를 더하고, 센스 있는 번역으로 정평이 난 황석희 번역가가 각색에 참여해 세포들의 개성을 살린 대사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티빙이 추석 연휴에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포스터 [사진=티빙] 2024.09.13 alice09@newspim.com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3D 애니메이션 '히어로 인사이드'는 한 만화가가 100명의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그린 책 100권이 출판되지 않고 사라진 의문의 상황 속에서 출발한다. 그러던 중 13살 소년 '마이크'가 우연히 히어로 '크라잉맨'이 담긴 만화책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한 소년의 모험과 성장스토리를 그린다.

국내에서 제작되었지만 영어로 음성을 입혀 해외에 먼저 공개됐고, HBO MAX에서 첫 선을 보인 직후 포르투갈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청 순위 1위, 멕시코와 아르헨티나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료한 연휴를 앞두고 있다면, 인간적 사연과 약점을 지닌 100인의 히어로가 등장하는 '히어로 인사이드'와 함께 상상력 넘치는 판타지 세계로 빠져보길 권한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무비 '캣츠토피아'는 신비로운 숲 캣츠토피아를 찾아 떠나는 냥이 가족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유민상, 오나미, 박지현의 생동감 넘치는 더빙은 냥이 가족의 용감하고 사랑스러운 모험을 한층 빛낸다. 위험천만한 도시를 지나 신비로운 숲속까지 이어지는 여정은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하며, 연휴의 즐거움을 더해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티빙에서 추석 연휴에 선보이는 영화 포스터 [사진=티빙] 2024.09.13 alice09@newspim.com

깊어가는 가을, 일상에 작은 쉼표가 필요하다면 여기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다. 영화 '원더랜드'는 죽은 이를 인공지능으로 복원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있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잃어버린 사랑을 회복하는 감성 드라마다.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화려한 배우진의 열연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사랑과 그리움이 가득한 이 영화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보아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청춘의 풋풋한 감성을 가득 담은 영화 '동감'은 1999년과 2022년, 서로 다른 시대에 사는 두 청춘이 오래된 무전기로 소통하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다. 2000년에 개봉한 김하늘, 유지태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완전히 새로운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여진구, 조이현이 주연을 맡았고, 시대를 초월한 소통의 따뜻함을 전하며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자극한다.

영화 '뱅크 오브 데이브'는 자수성가한 사업가 데이브 피시윅이 자신이 사랑하는 번리(Burnley) 지역을 돕고자 은행 설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지역 사회를 위한 커뮤니티 은행 '데이브 은행' 설립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150년 만에 영국에서 은행 설립 허가를 받은 데이브 피시윅의 열정과 도전을 통해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다.

이외에도 상반기를 강타한 화제작 '선재 업고 튀어'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역시 이번 연휴에 정주행 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SNL코리아' 시즌6 스틸컷 [사진=쿠팡플레이] 2024.09.13 alice09@newspim.com

◆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6-영화 '리볼버'-파일럿'까지

성역 없는 풍자와 거침없는 패러디로 대한민국 코미디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SNL 코리아' 시즌 6가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는 파격적인 웃음으로 돌아왔다. 1회 공개 직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 TV-OTT 통합 비드라마 동영상 부분 1위는 물론, 1회 호스트 전종서 역시 예능 출연자 화제성 순위 1위로 등극하며 시즌 6 시작부터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추석 연휴 첫 날인 14일 '확신의 예능캐' 배우 곽동연이 3회 호스트로 출연해 '빅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연하 재벌 남친과 극 현실주의 신데렐라의 클리셰 파괴 로맨틱 코미디 '새벽 2시의 신데렐라'로 로코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윤서'(신현빈)와 '주원'(문상민)의 이별부터 시작하는 역주행 로코가 과몰입을 유발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영화 '리볼버' 스틸컷 [사진=쿠팡플레이] 2024.09.13 alice09@newspim.com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공개 첫 주 122개 국가 차트에서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고, 일본 후지 티비가 운영하는 OTT 서비스 'FOD'에서는 공개 첫 날 아시아 드라마 장르 1위를 차지하며 색다른 K로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공개된 5,6화에서 '윤서'를 찾는 남자 '성민'(이현우)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됐다.

올 여름 화려한 캐스팅과 명품 연기로 호평을 받은 영화 '리볼버'가 쿠팡플레이에 독점 공개됐다.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로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김준한, 김종수, 정만식, 전혜진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연기 성찬을 펼친다. 복수와 배신, 정의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리볼버'는 현재 쿠팡플레이 이번 주 인기작 TOP 20 8위에 랭크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영화 '파일럿' [사진=쿠팡플레이] 2024.09.13 alice09@newspim.com

올 여름 개봉과 동시에 흥행을 불러온 코미디 대작 '파일럿'이 12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능청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조정석은 스타 파일럿인 '한정우'와 여장 남자 '한정미'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연기해 이질감 없이 두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이주명, 신승호, 한선화 등 다른 배우들과의 환상적인 케미로 더욱 빛나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번 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으로 제공한다.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드는 흥겨운 노래와 감동이 함께하는 '씽2게더'는 대국민 오디션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이루고 있는 '버스터 문'과 크루들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사상 최고의 쇼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린다. 할리우드 유명 스타 매튜 맥커너히, 스칼렛 요한슨, 리즈 위더스푼, 토리 켈리 등이 더빙을 통해 수준급의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뽐냈고, 화려한 음악과 어우러진 각 캐릭터의 성장과 도전하는 모습은 모든 세대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 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씽2게더' 스틸컷 [사진=쿠팡플레이] 2024.09.13 alice09@newspim.com

대한민국 명문대 서카포연고 상위 1% 찐천재들이 오직 두뇌만을 활용해 맞붙는 순도 100% 리얼리티 두뇌 배틀 서바이벌 '대학전쟁'은 일반적인 두뇌 서바이벌의 클리셰인 정치, 배신, 연합, 속임수 없이 명문대 재학생들의 팀전 두뇌 서바이벌로 2023년 서바이벌 예능의 한 획을 그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매회 드라마틱한 결과와 함께 기발한 게임 수작들을 탄생시켰으며, 출연자들의 눈부신 성장 서사까지 더해 재미를 극대화했다. 올 하반기 시즌 2를 통해 한층 더 강렬하고 압도적인 뇌지컬 대결로 돌아올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글로벌 마술 오디션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 최정상 마술사들의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마술 오디션이라는 컨셉에 맞춰 세계마술올림픽(FISM) 그랑프리 수상자인 한국의 유호진, 오디션 트로피 헌터로 유명한 대만의 에릭 치엔, '데이빗 카퍼필드 쇼'의 컨설턴트 출신인 태국의 패트릭 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들이 환상적인 쇼를 선보였고, 장항준, 진선규, 한혜진, 세계적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 등 '스타 저지'들의 리액션과 다양한 관점의 코멘트로 즐거움과 감동을 더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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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주가는 급락, 빚은 그대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이른바 '빚투'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가 없고 주가가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계좌는 반등을 기다리기에 앞서 부족분부터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정해진 기한까지 추가 담보를 납입하거나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 주가 회복 전에 보유 주식이 강제 처분될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800원(6.35%) 내린 18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13만2000원(10.44%) 하락한 113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각각 7.57%, 9.46% 급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신용융자와 주식담보대출을 이용한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도 커지고 있다. ◆ 주가 급락에 담보비율 하락…납부기한 넘기면 반대매매 문제는 주가가 떨어져도 빌린 돈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담보로 잡힌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면 대출금 대비 담보비율이 낮아지고, 유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추가 담보 납입이나 대출 상환 요구를 받을 수 있다. 가령 다른 담보 없이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 한 종목만 담보로 잡혀 있고 대출금이 그대로라면, 담보비율이 150%였던 계좌는 지난 5일 하루 하락만으로 각각 약 138.6%, 135.8%까지 낮아진다. 유지 비율 140%를 적용받는 계좌라면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수준이다. 이자와 비용 등을 제외한 단순 계산으로, 실제 계좌의 담보 상태와는 차이가 있다.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 1억5000만원어치를 담보로 1억원을 빌린 투자자는 지난 5일 주가가 7.57% 떨어지면서 담보 가치가 약 1억3865만원으로 줄어든다. 증권사가 요구하는 최소 담보 가치가 1억4000만원이라면 하루 만에 약 135만원의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셈이다. 부족분을 제때 채우지 못하면 반대매매로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들은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고객에게 부족 금액과 납입기한을 안내하고 있다. 현금 입금이나 증권 입고, 보유 주식 매매, 신용융자 현금상환 등으로 부족분을 해소할 수 있지만, 기한까지 해결하지 못하면 반대매매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동안 주가가 더 떨어지면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고객의 추가 납입 여력과 담보가치가 동시에 낮아질 수 있는 만큼 관련 계좌를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용융자 잔액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8조7715억원으로 전날보다 1269억원(0.44%) 증가했다. 같은 날 위탁매매 미수금 관련 반대매매 체결액은 약 84억2000만원으로, 이달 4일 약 39억원의 두 배를 웃돌았다. 이에 정부는 반대매매가 추가적인 주가 하락을 부르는 악순환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3개월간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140% 유지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주가 급락에 따른 일시적인 담보 부족이 대규모 강제매도로 이어지는 상황을 완화하려는 조치다. 다만 규제 완화가 모든 계좌의 반대매매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담보 유지 기준과 적용 대상, 기존 담보 부족 계좌의 처리 방식 등은 증권사별 시행 방안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번 조치는 신용융자에 대한 담보비율 유지 의무 면제로, 주식담보대출 등 다른 대출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다. 증권사들은 정부 발표 직후 내부 검토에 착수했으며, 구체적인 적용 방안과 기존 계좌에 미치는 영향은 검토 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담보부족 고객의 단기 반대매매 가능성이 낮아졌다"면서도 "다만 반대매매가 과도하게 일어나면 오히려 주가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높다. 주가 급락과 강제매도가 맞물려 하락세를 심화시키는 상황을 경계할 필요는 있다"라고 전했다. ◆ 메모리 업황은 견조하다는 평가…반등까지 버틸 여력이 변수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는 최근 주가 하락이 기업의 기초체력에 비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미주 영업·마케팅 채널을 점검한 결과 당장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 역시 수요 감소보다는 건설 지역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에 가깝다는 진단이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2027년 예상 순자산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각각 1.13배, 1.00배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는 향후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고, 잠재적 위험보다 기대수익에 압도적으로 무게가 실린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도 이번 급락이 반도체 업황 자체의 악화보다는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과 수급 충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민주당의 AI 산업 규제 강화 우려와 헤지펀드 청산 등이 기술주 전반의 하락을 부추겼다는 설명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민주당 역시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을 중시하는 만큼 데이터센터 건설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미국 내 투자가 지연되더라도 동맹국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연산 수요가 유지될 수 있어, 정책 우려가 과도했다는 점이 확인되면 시장도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곧바로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iM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연말까지 저점을 높이더라도 내년 상반기에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내년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협의와 장기공급계약의 이익 방어력이 확인돼야 본격적인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AI 관련 기술주 역시 주가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투자증권은 AI 산업이 고성장 국면에 있지만 관련 기업들의 현금흐름이 적자인 데다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근본적으로 AI 기업들과 빅테크들의 현금흐름 개선 단서가 입증되기 전에는 악순환이 끊어지기 어려워보인다"라며 "시장은 3분기 실적 시즌에서 이 단서를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4분기 실적 시즌까지는 가야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2026-1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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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용적률 1.2배 허용한다더니…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정부와 여당이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인센티브를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연내 통과가 기대됐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의 처리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민간 정비사업의 부정부패 가능성을 지적하며 공공 정비사업 확대를 언급하면서 정부의 민간 정비사업 지원 기조가 약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은 이미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진 만큼 제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추가적인 요건과 제한이 붙을 수 있어 실제 정비사업 현장에서 사업성 개선 효과가 폭넓게 나타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 상향, 합의 됐지만 실제 법안 통과는 미지수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용적률을 법적 상한 1.2배까지 부여하도록 하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마련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법안 개정도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I일러스트=이동훈 선임기자] 민간 정비사업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간 협의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오 시장과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위축된 민간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서울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는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10대 개선 과제'를 국토부에 제시했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8개 과제를 수용했으며, 나머지 과제 중 하나인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허용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국토부가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법적 상한의 최대 1.4배, 공공재개발 사업에는 최대 1.3배의 용적률을 적용하는 점을 들어 민간 정비사업에도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따라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에도 법적 상한의 1.2배 또는 1.3배까지 용적률을 추가로 허용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국토부는 용적률 1.2배 방안을 최종 선택해 여당과의 협의 과정에 있으며 이를 포함한 도정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태다. 이 제도가 확정되면 법적 상한 용적률이 300%인 서울시내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360%까지 용적률을 늘릴 수 있으며 2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은 250%에서 300%까지 받게 된다.  서울시 추산에 따르면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이 법적 상한의 1.2배로 높아지면 2031년까지 약 4만3000가구의 추가 공급이 가능하다. 이 경우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 순증 물량은 기존 목표인 8만7000가구에서 13만가구 수준으로 늘어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적률 법적 상한 1.2배 상향이 모든 사업장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용 가능한 사업장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이같이 추산된다"고 말했다. 시는 2031년까지 31만 가구의 정비사업 주택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적률 상향이 이뤄지면 단순계산시 35만가구 착공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다만 법안 처리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개정안의 방향성은 마련됐지만 국토부와 여권에서 법안 처리에 신중을 기한다는 입장이라서다. 실제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용적률을 1.2배까지 높이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도시정비법처럼 바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협력하겠다"면서 "서울시와 실무 협의를 하고 있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국토부와의 실무협의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도정법 개정안은 국토부가 아닌 여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안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보다 야당과의 협의가 우선시 될 것"이라며 "세부적인 개정안 내용에 대해 서울시의 검토를 요청하는 경우가 아직 없었고 단지 서울시의 요청사항만 국토부에 전달된 상태"라고 말했다.  ◆ 與 지역별 차등적용 등 추가 조건 내놔…대통령 비판 인식도 통과 변수 이미 방향성이 확정됐음에도 정부와 여당이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서울시는 "서울시 입장은 이미 전달한 만큼 개정안 처리를 신속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대했던 연내 국회 통과가 어려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법안 개정에 시간이 소요될 사안도 발생했다. 당정협의 과정에서 여권의 추가 사항이 거론되고 있어서다. 먼저 지역별 차등적용이다. 강남·서초·송파구의 강남3구와 용산구의 민간정비사업은 용적률 추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또 늘어난 용적률로는 전용면적 59㎡ 이하 주택만 짓도록 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늘어나는 용적률의 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에 대해 예외를 주지 못하도록 명확히 하는 것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일단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당에서 요구하는 추가 사안은 서울시가 고려했던 사안은 아니기 때문에 내부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시간 추가 소요와 진통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부분은 서울시가 크게 반대할 사안은 아닌 만큼 개정안 통과를 크게 늦출 요인이 아니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용적률 인센티브는 사업성 증대가 절실한 비도심 강북지역에 중점적으로 배정할 수 있고 또 강남권 등 인기지역에서는 재건축 이후 사업성까지 고려해 고밀 재건축을 크게 반기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 요구 사항인 재개발 임대주택 공급 완화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내 통과 가능성을 조심스레 예측하면서도 막판 진통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재명 정부출범 이후 사안마다 극한대립에 빠진 서울시와 국토부의 관계 때문이다. 협의 과정도 순탄치 않다. 오세훈 시장은 홍 장관과의 빠른 만남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홍지선 장관은 실무협의부터 마무리한 다음 만남을 공식화한 상태다. 도정법 개정 사례도 마찬가지다. 국토부는 '서울시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말한 반면 서울시는 국토부가 도정법 개정에 대해 시 의견을 요청한 사례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재개발 사업장을 찾아 공공 재개발을 강조하고 민간 정비사업을 비판한 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공재개발은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데 민간정비사업은 부정 부패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이 대통령이 민간 정비사업을 악마화한다고 비판했다. 시장 전문가는 "대통령이 맞대 놓고 민간 정비사업을 비판했는데 여권이 민간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법안 개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정비사업에 대한 방향성은 국정과제에도 명시돼 있는 '공공성 강화'며 민간 정비사업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도 있는 만큼 국회나 정부의 제도 개선에 일정부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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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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