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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면허제도 개선 논의 본격화…서울시·권익위,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9월19일 11:15

최종수정 : 2024년09월19일 11:15

고위험자 운전면허 제도 개선·안전시설 보완 등 의견 공유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고령자 면허제도 개선 방안을 비롯해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 관련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2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오세훈 시장이 직접 개회사에 나서 제도 개선부터 기관 협력까지 실효적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예정이다.

공개토론회 웹포스터 [자료=서울시]

행사에서 발제와 좌장을 맡은 한상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초고령 사회의 교통안전 정책과 기술'을 주제로 ▲고위험자 면허제도 개선 ▲안전시설 개선·강화 ▲음주운전·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등을 설명한다.

이어 본격적으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정부 관계자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최근 시청역 사고 이후 정책 개선과 사회 합의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지정토론자는 유상용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윤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김원신 손해보험협회 공익업무부장, 한동훈 국토부 교통안전정책과장, 지연환 경찰청 운전면허계장, 김석준 국민권익위 제도개선총괄과장, 김상신 서울시 교통운영과장 등 현장·실무 담당 각계 전문가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토론회에서 나오는 의견은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해당기관에 제도개선 권고·건의를 실시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토론회 당일 방청할 수 있다.

윤종장 교통실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교통정책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시사점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제도개선 지원,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 등에 나서 교통사고 '0'이라는 국가적 목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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