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동훈, 尹대통령 독대 재요청 이유는…당정 동반하락 차단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심상찮은 여권 지지율, 당정 모두 정부 출범 후 최저
의정갈등·김건희 여사 문제 등 악재 속 野 공격 수위 높여
대통령실 거부감에도 독대 공개 재요청, 차별화 의도 분석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지도부 만찬을 마친 후 재차 독대를 신청했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의 지난 24일 만찬은 화기애애했지만, 최근 여당에 악재가 되고 있는 의정갈등, 김건희 여사 문제 등에 대한 문제가 모두 다뤄지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 모습. [사진=대통령실] 2024.09.24 photo@newspim.com

대화 기회를 갖지 못한 한 대표는 만찬이 끝난 이후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다시 독대를 요청했다. 또 다른 오해의 소지를 막고자 한 대표는 이같은 요청 사실을 공개할 뜻도 밝혔다.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재요청한 이유는 최근 민심의 추이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한국갤럽이 추석 연휴 직전인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무선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저치인 20%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율 역시 국민의힘이 28%로 직전 조사보다 3%p 하락하며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로 응답율은 10.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한국갤럽]

추석 연휴 이후 실시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8~1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조사에서도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1%, 부정평가는 70.4%였다. 직전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2.6%p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 역시 국민의힘은 32.9%로 0.8%p 하락했고, 민주당은 34.1%로 0.2%p 하락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의정갈등이나 김건희 여사 문제 등 여당의 악재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민주당 등 야당은 추석 민심에 대해 '심리적 정권 교체가 시작된 초입 국면'이라고 진단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공세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해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을 일방 강행했다. 윤 대통령이 또 다시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재표결에 나설 기세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탈이 없다면 재표결 통과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민주당은 현재의 민심이 유지되면 여당 의원들의 이탈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이 여당 의원들의 이탈로 현실화된다면 정부여당은 심각한 상처를 받게 된다. 

[서울=뉴스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여권의 선두 대선주자로 꼽히는 한 대표는 그동안 김건희 여사 문제, 의정 갈등에 대해 여러 조정안을 내놓았지만, 대통령실의 거부로 당정갈등의 모습만 노출되는 패턴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상황에서도 이뤄진 한 대표의 독대 재요청에 대해 함께 떨어지고 있는 당정의 이미지를 분리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재독대를 요청하면서 당은 심각한 민심을 대통령에게 전달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동시에 대통령실은 민심을 받지 않는 섬과 같은 인식을 줄 수 있다"라며 "당정에 차별성을 주면서 현재 함께 떨어지고 있는 커플링 현상에서 벗어나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도 "한 대표가 전향적으로 약속한 김건희 여사 문제나 채해병 특검, 의정갈등과 관련해 입장을 전달하려는 것"이라며 "향후 이어질 상황에서 대통령실과 당, 한 대표 자신을 분리하는 차별화 전략도 분명히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