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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반려동물 시장… 반려동물 스타트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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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우리나라 가구 중 4분의 1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로, 높아진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로 펫테크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사회의 가속화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대하는 '펫팸(Pet+Family)'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단순 사료나 용품 구매를 넘어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티티케어 [사진=에이아이포펫]

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17년 대비 2배 가량 성장한 4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연평균 11.1% 성장하며 2027년에는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반려동물 서비스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을 결합한 '펫테크' 시장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시장분석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트는 2020년 55억 달러(약 7조3590억원)를 기록한 글로벌 펫테크 시장 규모가 2027년까지 연평균 20%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반려동물 스타트업도 덩달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설립된 에이아이포펫은 AI 기반 반려동물 토털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TTcare)'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티티케어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강아지와 고양이의 눈이나 피부, 치아, 걷는 모습 등을 촬영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건강 이상 징후를 알려주고, 수의사와 실시간으로 비대면 상담 및 진료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펫프렌즈는 정보기술(IT) 기반의 물류·배송 혁신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용품을 당일 배송하는 반려동물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당일 주문하면 당일 배송되는 심쿵 배송 서비스, 반려동물 전문가가 24시간 대기하며 상담 가능한 고객센터, 고객의 반려견·반려묘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매출은 2021년 610억원, 2022년 864억원, 지난해에는 1030억원을 기록했다.

펫타버스는 연예인들의 반려동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사업을 진행한다. SM엔터테인먼트 등과 계약을 맺고 연예인 반려동물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 중이다. 글로벌 콘텐츠·캐릭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핏펫은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반려동물의 간편 검사 서비스, 건강 맞춤 커머스, 동물병원 찾기 등 다양한 반려동물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펫테크 시장이 더욱 가속화되며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의 다양화와 품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업 모델이 개발되고,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반려동물 스타트업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려동물 용품 구매 행태 역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이커머스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온라인 구매의 편리함과 다양한 제품 선택 가능성으로 인해 펫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의 성장도 두드러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 연관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최근에는 신성장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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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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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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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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