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보건산업 관계자 545명 참석
한국 보건산업 우수성 선전에 박차
박순만 지사장 "양국 협력 넓힌 기회"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한국과 미국이 '2024 메디컬 코리아 나잇'을 개최해 한미 의사과학자 역량에 대한 논의를 이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 미국지사와 메디컬코리아 거점공관인 주보스턴총영사관은 CIC 벤처카페 캠브리지(CIC VentureCafe Cambridge)와 협력해 '2024 메디컬 코리아 나잇'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보건산업 관계자 545명이 참석했다. 뉴잉글랜드한인의사연구회가 주관한 세미나는 한미 의사과학자 역량 강화 혁신 심포지움을 주제로 열렸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한인 의사연구자들이 참석해 그들의 경험과 한국 의사과학자 양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나눔이 이어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와 메디컬코리아 거점공관인 주보스턴총영사관은 CIC 벤쳐카페 캠브리지(CIC VentureCafe Cambridge)와 협력해 '2024 메디컬 코리아 나잇'을 개최했다. [자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10.02 sdk1991@newspim.com |
동시에 진행된 홍보 쇼케이스 'K-Healthcare Company Showcase'에는 미국에 진출하는 국내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 11곳이 참여해 기술·제품 등을 홍보했다. 진흥원 미국지사도 부스를 운영해 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를 비롯한 한국 보건산업의 우수성을 선전했다.
마지막으로 메인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Connection Collider)은 재미 한국 보건산업 전문가 단체 4곳을 초대해 소개하는 미니 세션이 진행됐다. 한국 음식을 제공하는 등 한국 문화·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박순만 진흥원 미국지사 지사장은 "이번 메디컬코리아는 보건의료,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전 분야를 담아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국 간 협력의 가능성을 넓힌 기회로 매우 뜻깊다"며 "미국지사는 주보스턴총영사관, 주미대한민국대사관 등 메디컬코리아 거점공관과 함께 한국 보건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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